[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화려한 외모 때문에 오히려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했다고 돌아봤다.
그룹 동방신기 시절부터 뛰어난 비주얼로 주목받았던 김재중은 ‘꽃미남’이라는 수식어만큼이나 외모에 대한 편견도 감당해야 했다. 그는 이를 깨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증명해 왔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뮤즈와의 인터뷰에서 김재중은 앞으로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바람을 드러냈다.
이날 김재중은 “소속사를 운영하다 보니 본부장님이 가끔 후배들이 저를 보면 모든 걸 다 가진 사람이라 부러워할 것 같다고 말씀하신다”라며 “그럴 때마다 ‘절대 아니다. 나는 원래 음치였고, 후천적인 노력으로 성장해 온 사람’이라고 이야기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10대 때부터 외모에서 비롯된 편견이 있었다”라며 “그런 시선을 깨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해왔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람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려고 노력한다”라며 “대중에게 제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많지 않았던 것 같아 늦게나마 예능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재중은 “물론 외모 덕분에 얻은 것도 많다”라면서도 “동시에 더 노력해야 한다는 숙제도 따라왔다. ‘보기는 좋은데, 기능성은 뭐냐’라는 과제를 떠안게 된 거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아울러 “그래서 늘 스스로를 증명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고, 살아오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재중의 14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인 영화 ‘신사: 악귀의 속삭임’은 일본 고베 폐신사에 답사를 갔던 대학생 3명이 사라지고 박수무당 명진(김재중)이 사건을 파헤치며 기이한 악귀와 맞서는 샤머니즘 오컬트 호러로, 오는 17일 CGV에서 단독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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