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누구보다도 해맑은 고3 학생의 일상이 공개됐다.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나가면 집에 돌아오지 않는 아들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자가 무대에 올랐다.
이날 사연자는 “아들이 나가면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며 “문제는 지금 고등학교 3학년이다”라고 호소했다. 그러나 사연을 접한 MC들은 반응을 달리했다. 한참 사춘기를 겪을 시기이기 때문에 너무나 자연스러운 행동이라는 것. 특히 정찬우는 “나도 이런 적이 있어서 별로 고민이 아닌 것 같다”며 연신 갸웃거렸다.
사연자의 고민은 혹여나 밖에서 노는 아들이 나쁜 행동을 하지 않을까하는 노파심에서 비롯됐다. 이에 아들은 “절대로 나쁜 짓은 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그저 친구들이랑 카페를 가거나 당구장, 학교, 논길, 계곡을 다니면서 논다”고 밝혔다. 실제로 제작진이 촬영한 아들의 일상은 평범하기 그지 없었다.
고3 신분에 공부를 하지 않는 점에 대해 지적 받은 아들은 “소방관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며 사연자와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