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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민폐 논란’ 민도희, 일 끊겨 시작한 카페 알바 관뒀다…“정리할 시기”

입력 2026-06-18 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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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미니도희’]
[유튜브 ‘미니도희’]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배우 민도희가 본업을 위해 1년간 해 온 카페 아르바이트를 관뒀다.

17일 민도희의 유튜브 채널 ‘미니도희’에는 ‘카페 알바를 그만뒀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민도희는 카페 출근 준비를 하는 모습부터 능숙하게 일하는 모습 전부를 담았다.

민도희는 “지금 일하는 곳에서 1년 넘게 근무했는데 이렇게 오래 하게 될 줄은 몰랐다”며 “처음에는 긴장도 많이 되고 걱정도 있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하길 정말 잘한 것 같다. 뭐든 시작이 가장 어려운 것 같다”고 말했다.

그가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배우라는 직업 특성상 선택받지 못한 시기에 놓였기 때문이다.

민도희는 “일이 없던 시기에는 스스로 많이 작아져 있었고 늘 우울하고 다운된 상태였다”며 “일을 하면서 내가 원했던 건 결국 누군가 나를 필요로 하는 일이었다는 걸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유튜브 ‘미니도희’]
[유튜브 ‘미니도희’]

아르바이트를 통해 쓸모를 느끼고 활기가 생겼다는 민도희는 30대 초반에 시작해 늦은 감이 있지만, 그 안에서 메시지를 찾음에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민도희는 아르바이트를 관두게 된 이유도 전했다. 그는 “최근 본업과 관련된 스케줄이 조금씩 생기고 있다”며 “그래서 이제는 아르바이트를 정리할 시기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민도희는 또 “예전에는 거의 칩거 생활을 하다시피 했는데 일을 하면서 텐션이 올라왔다”며 “반복적인 업무도 의외로 잘 맞았고 짧게라도 일을 하면 하루가 활기차게 느껴졌다”고 아르바이트로 인해 얻은 긍정적인 영향을 줄줄이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MBC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으로 데뷔한 민도희는 2013년 ‘응답하라 1994’에서 조윤진 역을 맡아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내일도 칸타빌레’, ‘마녀보감’, ‘란제리 소녀시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너와 나의 경찰수업’ 등에 출연했다.

그러던 중 지난해 민도희는 공항 대기 의자 위에 신발을 신은 채 발을 올린 사진을 공개해 대중들에게 비판받았다.

결국 당시 민도희는 사진을 바로 삭제하고 사과문을 내놨다. 그는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저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끼쳐 죄송합니다. 공공장소에서 신발을 신은 채 발을 올린 제 모습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았고, 공인으로서 더욱 조심했어야 했다”고 공개 사과를 했다.


al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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