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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뮤직]선우정아 '순이', 누구나 누군가의 순이가 된다

입력 2016-09-06 16: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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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제공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제공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누구나 한 번쯤은 누군가의 순이가 된다. 선우정아는 그런 (빠)순이들의 마음을 대변해 '순이'를 발매했다.

5일 선우정아의 새 앨범 '4x4'가 발매됐다. '4x4' 앨범은 4주간 음원을 발매하는 프로젝트로 그 중 '순이'가 첫 번째 곡으로 공개됐다. 선우정아는 곡을 공개하며 딱 한 줄의 글을 썼다.

“누군가를 흠모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순이’”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로 매번 신선한 소재를 노래하는 선우정아가 이번에는 온 세상의 '순이'들을 대변했다. 선우정아는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의 순이가 됐고 서인국은 이번 곡 ‘순이’의 뮤즈가 됐다. 선우정아는 tvN '고교처세왕'을 본 후 서인국의 팬이 됐음을 알렸다.

'만약 널 코 앞에서 마주치게 되면 내 표정은 무너지게 될거야. Because I'm just out of control. 네 눈도 못 쳐다볼 게 뻔한 걸. 내 자린 그냥 여기 이렇게 멀찍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순전히 너만을 네가 어디서 무얼하든 이유 같은 거 없이 널 좋아하는 이 난 순이.'

이런 선우정아의 마음은 '순이' 가사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너무 좋아 어쩔 줄 모르겠으니 그냥 안 만나는 편이 좋겠다는 가사는 이 시대 모든 순이들의 마음을 제대로 녹여냈다.

선우정아 '순이' MV
선우정아 '순이' MV

'순순히 너에게 내 시간과 마음을 바쳐 너를 아는 데에 몽땅 써버릴 이. 정말 좋아 사실 난 바빠 정말이야. 일분일초가 모자라는 workaholic. 그런 내가 생판 남인 너 때문에 하고 있는 이 짓들을 봐. 한심하다 해도 이 맘을 어쩔건데. 지친 내 일상 속에 유일한 에너지. 욕을 먹어도 난 좋아.'

이 같은 가사와 함께 곡을 들은 대중은 “이 세상 모든 순이들의 마음이 담겨있다”, “가사가 너무 공감된다”, “선우정아의 순이가 될 듯”, “독보적인 목소리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순이'의 뮤직비디오 역시 곡을 더욱 살리는 포인트로 작용했다. 곡의 뮤즈이자 주인공인 서인국의 사진이 등장하는 것. 선우정아는 '순이'를 통해 서인국에 대한 마음을 표현한 동시에 선우정아의 순이를 대거 양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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