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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20주년' 이재원, 뭉클한 소감 "함께 하나 되는 날 기다린다"

입력 2016-09-07 19: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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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정 기자] H.O.T. 막내 이재원이 데뷔 20주년에 대한 감사 인사와 근황을 전했다.

이재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H.O.T. 20주년 소감을 전했다. 다섯 멤버 중 유일하게 얼굴을 보기 힘든 막내 이재원은 그간 SNS을 통해 가끔 팬들과 소통해 왔다. 미디어가 아닌 개인적인 공간에서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였기에 이재원의 20주년 소감은 더욱 따뜻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밖에 미세먼지가 가득하고 팬분들께 축하 메시지가 많이 와 있네요~^^”라는 친근한 인사로 글을 적어나간 이재원은 “오늘이 벌써 저희 팀이 데뷔한 지 20주년 되는 날이라니. 세월이 참 빨리 흘러 격세지감이 느껴진다”면서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지난 20년 동안 여러분과 함께 좋은 일 나쁜 일 웃고 울며 함께 했던 지난 시간들이 떠오른다” 전한 그는 “어떠한 일에도 변함없이 여러분이 저희를 한결같이 응원해주시고 지지해 주셔서 20년이란 오랜 시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저희가 함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데뷔 20주년을 맞이하여 유독 많은 팬들이 염원했던 재결합에 대한 이야기도 직접 언급했다. 이재원은 “비록 올해는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크지만 언젠가는 모두 함께 하나 되는 날을 마음속 깊이 바란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이재원은 “H.O.T.라는 자랑스러운 이름으로 앞으로도 여러분과 30주년, 40주년, 그 이상 함께 하길 바라며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며 그룹과 팬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유일하게 방송 출연이 없기에 더 많은 팬들이 궁금해하는 자신의 근황도 전했다. 이재원은 “저는 요새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음악에 소홀했던 것 같아서 열심히 음악작업도 하고 건강도 잘 챙기고 있으니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돼요~^^”라며 자신의 안부를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켰다. 더불어 “조만간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는 반가운 소식으로 H.O.T. 그리고 자신의 데뷔 20주년 소감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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