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성선해 기자] 우여곡절 끝에 BIFF 개최가 확정됐다.
6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는 2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공식기자회견이 진행됐다.
김동호 이사장은 "지난 5월 24일 임시총회에서 최초의 민간조직위원장으로 취임을 했다. 그 후 개정된 정관에 따라서 이사장으로 바뀌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올해 BIFF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정상적으로 열려야 한다는 확신을 갖고 최선을 다했다. 20년간 지켜온 영화제의 정체성과 독립성, 자율성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확신을 갖고 노력했다. 정관 개정을 추진해 영화제의 독립성을 지키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또 "지난 2년 간 부산국제영화제로 영화인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사과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1996년 시작되었으며,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최대 비경쟁 영화제다.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부산에서 열린다. 5개의 극장 34개의 스크린에서 초청작 69개국 301편과 월드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123편을 만날 수 있다. 개막작은 한국 장률 감독의 '춘몽'이며, 폐막작은 이라크 국적 후세인 하싼 감독의 '검은 바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