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이하이가 노래방을 정복할 수 있는 선곡 퍼레이드를 펼쳤다.
6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영된 'HI TV' 아홉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이하이가 '하이의 노래방, 하이의 하이패스'라는 새로운 기획으로 찾아왔다. 직업 상 주변으로부터 분위기에 알맞는 선곡을 물어오는 사람들이 많았기에 구상한 기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많은 질문이 있었지만 "데뷔 초에는 '꺼져줄래' 같은 노래가 있었기 때문에 내 노래를 추천해줄 수 없었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따라서 이번 방송을 통해 회식이나 커플, 짝사랑하는 상황 등 다양한 관점에서 다르게 적용되는 노래방용 노래를 선곡하기로 한 것. 가장 먼저 소개된 노래는 크리스 브라운의 'Take you down'으로, 이하이는 "좋아하는 노래 중에 19금이 많아서 찾아봤는데 다행히 아니었다"고 설명하며 재생했다. 이어서 관심이 없는 이성을 유혹하기 위한 노래로 자신의 곡인 'Official'을 소개했다. 이후 100일을 맞이한 연인에게 적합한 노래로 지소울의 '미쳐있어 나'를 선택했다.
이에 더해 상상을 펼친 이하이는 연애를 잘 하고는 중 계속해서 접근하는 이성이 생겼을 때의 상황을 가정했다. 귀찮은 상대를 끊어내기 위한 상황을 묘사하던 그녀는 "갑자기 노래방을 가겠죠"라며 뜬금없이 노래방을 등장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선곡한 곡은 위너의 데뷔 앨범 '2014 S/S'에 수록된 '걔 세'였다. 팬들은 그녀의 선곡 솜씨에 폭소를 터뜨렸다. 이하이는 이에 응답하듯 '그래 내가 걔다 임마', '그래 내가 세다 임마'라는 가사를 선창하면서 호응을 유도해 재미를 더했다.
이하이는 준비한 노래를 쉬지 않고 소개한 후 잠시 휴식을 갖자고 말하면서 시청하고 있는 팬들이 상황을 주어주면 즉석에서 알맞은 노래방 선곡을 돕겠다고 제안했다. 가장 먼저 회식을 즐겁게 보내고 싶다는 요청이 들어왔다. 이하이는 대선배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를 재생하며 탬버린을 들고 흔들기 시작했다. 이후에도 실연을 당한 친구를 위한 노래, 친해지고 싶은 친구와 부를 수 있는 노래 등 다양한 총 8개의 테마에 따른 선곡을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