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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터뷰①]‘남편들’ 김지석 “액션 위해 5kg 벌크업..노출 자신 있었는데 아쉬워”

입력 2026-06-23 12:53:57
수정 2026-06-24 11: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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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석/사진=넷플릭스 제공
배우 김지석/사진=넷플릭스 제공

[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김지석이 5kg을 벌크업했다고 밝혔다.

배우 김지석은 넷플릭스 영화 ‘남편들’을 통해 지난 2012년 개봉한 ‘두 개의 달’ 이후 14년 만에 영화 신작을 선보이게 됐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뮤즈와의 인터뷰에서 김지석은 출연 계기를 공개했다.

이날 김지석은 “‘두 개의 달’ 이후 오랜만에 영화를 찍게 돼 감회가 남달랐다”라며 “촬영 자체가 너무 설레고 행복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박규태 감독님에 대한 신뢰가 컸고, ‘육사오(6/45)’를 너무 재밌게 봤다”라며 “통통 튀는 개그코드와 시원한 액션, 그리고 ‘마도준’ 캐릭터의 과거 서사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라고 덧붙였다.

김지석은 극 중 신종 마약 조직 두목 ‘마도준’ 역을 맡은 가운데 보다 강렬한 액션을 위해 몸 만들기에 공을 들였다.

그는 “오랜만에 액션을 하는 만큼 제대로 해내고 싶었다. 파워액션을 콘셉트로 잡아 평소에는 가벼워 보이더라도 액션할 때만큼은 잔인할 정도의 파워가 느껴졌으면 했다”라며 “무게감을 살리기 위해 5kg 정도 증량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찍 캐스팅돼 몸을 만들고 액션 스쿨에 다닐 시간이 충분했다”라며 “재킷 안에 민소매를 입었는데 재킷을 벗고 싶을 정도로 자신감이 있었다. 수술 장면에서 상반신 노출이 있을 줄 알고 복근과 어깨 라인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막상 보여줄 기회가 없어 아쉬웠다. 수트 위로 드러나는 견갑골 라인을 혼자 보며 만족하고 아쉬워했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편들’은 김지석에게 14년 만의 영화 복귀작이자 첫 넷플릭스 작품이기도 하다.

“영화 한 편을 찍으면 전 세계 사람들이 동시에 보고 반응을 보내주는 시대가 됐다는 게 신기했다. K콘텐츠의 위상이 정말 높아졌다는 걸 느꼈고, 대한민국 배우로서 뿌듯했다. 기회가 된다면 넷플릭스 작품에 또 참여하고 싶다. 하하.”

한편 김지석의 신작 ‘남편들’은 범죄 조직에게 납치당한 아내를 구출하기 위해 얼떨결에 힘을 합친 전남편과 현남편의 예측불허 구출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액션 영화다.


imag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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