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셰프 안성재가 운영 중인 레스토랑 ‘모수’의 와인 바꿔치기 논란의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조선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미쉐린 본사는 ‘모수’의 와인 바꿔치기 논란에 대해 본격 조사에 착수했다.
미쉐린 측은 “고객 여러분이 제기한 모든 의견과 제기된 우려 사항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품질 점검 팀과 함께 사안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모수’에서 식사한 A씨는 와인 페어링 세트를 주문했으나, 10만 원 더 저렴한 와인으로 바꿔치기 당했다고 폭로하는 글을 게재했다.
‘모수’ 측에 이어 안성재가 나서서 직접 해당 사안에 대해 사과했다. 안성재는 “모수에서 발생한 모든 일은 마땅히 제 책임”이라며 “당 소믈리에에 대해서는 회사 규정에 따라 경위서를 제출하도록 하였고, 앞으로 고객님의 와인을 담당하는 소믈리에 포지션에서 배제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안성재의 2차 사과에도 여론은 좋지 않았다. 안성재가 사과한 지 1시간 만에 유튜브 채널에 새 영상을 업로드했기 때문이다.
결국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 제작진은 커뮤니티를 통해 “현재 채널의 방향성과 운영 전반 및 신중한 콘텐츠 제작을 위해 당분간 채널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모수’가 와인 바꿔치기 논란 후 여전히 후폭풍을 겪는 가운데, 미쉐린 조사 후에도 별을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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