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다영 인턴기자]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이 조기 출소를 앞둔 가운데, 그의 복귀 여부에 관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헤럴드뮤즈(Herald Muse) 홈페이지에서는 지난 26일부터 뮤즈 독자들의 선택을 기반으로 한 ‘MUSE PICK’ 투표 ‘음주 뺑소니 김호중, 가석방 확정! 가수 복귀 어떻게 생각하세요?’를 진행 중이다.
이번 투표는 지난 2024년 5월 음주 운전으로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로 구속됐던 김호중이 오는 11월 24일 만기 출소를 앞뒀으나, 5개월이나 앞당겨져 가석방 예정이다.
현재까지 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당장 무대 오르는 건 선 넘는다”는 의견이 88%(22명)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노래로 갚아야 한다”는 의견은 12%(3명)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2024년 5월, 김호중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음주 운전으로 반대편 택시와 추돌했다. 이후 현장에서 달아났으며, 그의 매니저에게 자수하도록 지시한 사실까지 알려져 많은 이들을 분노케 했다.
이에 재판부는 김호중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등의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후 그는 상고를 포기한 뒤, 서울구치소에 수감되었다가 경기 여주 소망교도소로 이감돼 복역 생활을 이어왔다.
김호중은 지난해 12월 성탄절 특별 가석방 심사에서는 탈락했지만, 최근 법무부 가석방 심사에서 적격 판정을 받아 오는 30일 출소할 예정이다.
조기 출소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지난 4월 김호중의 팬카페에는 김호중의 편지가 게재됐다. 그는 “죄의 시간이 2년이 되어간다. 잘못은 뼈에 새겨 간직하겠다”라며 “어떻게든 다시 일어서겠다. 노래하겠다. 포기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비판 여론이 거셌던 만큼, 그의 사회 복귀에 대중들의 시선은 차갑다. 하지만 김호중의 탄탄한 팬덤을 바탕으로 공연 중심의 활동 재개에 나설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한편, ‘MUSE PICK’ 투표는 오는 7월 10일 오후 6시까지 헤럴드뮤즈 홈페이지 하단 탭 또는 홈페이지 상단 내 ‘나의 MUSE 투표하기’ 메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kimdayoun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