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다영 인턴기자]배우 백진희가 자신의 집을 최초 공개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지니이즈백’에는 “집 소개 두 번은 못 하겠다.. 작정하고 시작했다가 영혼 털린 백진희의 찐 집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백진희는 “사실 우리 집은 대단한 게 없어서 공개한다고는 했는데 뭘 보여드릴 수 있을까 했다. 그래서 (고민 끝에) 4시에 잤다”고 밝혔다. 신발장을 공개하던 백진희는 “저는 사실 운동화 위주로 신어서 높은 신발은 두 개 정도 있다”며 인생 첫 명품 운동화를 자랑했다.
이어 그는 “20대 초반에 샀었는데 별로 발이 안 편하더라. 그래서 그 뒤로 다시는 안 산다”고 말했다. 또 “뭔가 20대 때는 명품이 좋았다. 그런데 결국은 다 중고 거래했다. 편한 게 최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운동화만 소개하던 백진희는 상자 속 신발을 꺼내며 “명품 플랫 슈즈를 오래 신으면 발가락이 부서질 것 같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부엌 소개를 시작한 백진희는 갑자기 목장갑을 들어 올리며 “저는 사실 고무장갑 알레르기가 있다. 그래서 고무장갑을 끼기 전에 이거(목장갑)를 낀다”고 말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저희 엄마가 그렇더라. 그래서 엄마가 알려주신 방법으로 설거지를 한다”고 밝혔다.
이후 백진희는 테이블 매트를 보고 “제가 30대가 지나고 나서 인생 처음으로 태국 방콕으로 여행을 갔다”며 “혼자 밥 먹는 걸 못하는데 큰마음을 먹고 해산물 식당에 가서 굴을 한 피스 먹었다. 그런데 둘째 날 점심부터 몸이 이상하더라. 34도인데도 너무 추웠다. 알고 보니 식중독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호텔 로비에 주저앉아 울었다. 살면서 이렇게 아픈 적이 처음이었다. 약국에 가서 약을 샀는데 한국만큼 안 듣더라. 여행자 보험을 비싸서 안 들었다. 응급실에 가서 링거를 맞고 약을 타왔다”며 “하룻밤에 80만 원을 썼다. 택시비까지 하면 거의 100만 원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백진희는 “여행자 보험을 꼭 들어야 겠더라. 잊지 말자. 그날의 아픔”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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