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임주환이 기억을 잃은 김우빈의 모습을 보고 눈물을 글썽였다.
8일 방송된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에서는 최지태(임주환 분)가 노을(배수지 분)과 신준영(김우빈 분)을 찾았다. 이날 최지태는 기억을 잃은 신준영에게 다음에 만나면 진짜 형처럼 잘 해주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여 안타깝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지태는 노을에게 신준영이 어디 있는지 물었고 노을은 머뭇거렸다. 이 때, 신준영이 두 사람 앞에 등장했고, 신준영은 노을에게 "언니, 저 산책 좀 하고 올게요"라고 말하며 집을 나섰다. 최지태는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 신준영을 보며 노을에게 "신준영이 지금 나를 몰라본 거냐"라고 물었고, 노을은 "일주일 전부터 하루는 '노을'이라고 부르다가 또 어쩔 때는 누구냐고 묻는다. 그저께부터는 자신의 이름이 신준영인 것도 까먹은 것 같다. 신준영이 혼란스러워해서 나도 지금은 이 집에서 일하는 도우미 언니다"라고 전했다.
최지태는 산책을 나서는 신준영의 뒤를 쫓았다. 신준영은 최지태에게 "저를 알고 있냐. 난 어떤 사람이었냐"고 질문했고, 최지태는 "세상에서 자기가 잘난 줄 아는 사람에다가 말도 못 되게 해서 남한테 상처주는 사람이었다. 게다가 멋있는 것은 자기가 다 하려고 했다. 굳이 안 해도 되는 미친 짓을 해서 나같은 사람들 주눅들게 만들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최지태는 신준영에게 "다음에 우리 꼭 다시 만나자. 그 때 내가 진짜 형처럼 정말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잘 해주겠다"라고 눈물을 글썽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