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PD로 데뷔한 이경규가 마리텔을 통해 분양받은 강아지 뿌꾸의 새끼들을 찾기 위해 나섰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PD 이경규가 간다' 첫 방송은 '다큐멘터리 뿌꾸극장'을 주제로 방송된 가운데 이경규는 강아지들을 통해 가족 상봉의 애틋함을 보여주기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종민, 유재환, 한철우, 김주희가 출연했고, 개그맨 정범균이 프로그램의 작가 역할을 맡았다.
이경규는 "뿌꾸와 이별한 새끼 강아지들이 나도 보고 싶고, 뿌꾸도 보고 싶을 것 같다. 강아지들을 서로 만나게 해주고 싶다"고 말하며 프로그램 기획 동기를 밝혔다.
곧이어 뿌꾸의 아들 뿌리가 살고 있는 안동을 찾은 출연자들은 뿌꾸와 뿌리의 4개월만의 감격스러운 상봉 장면을 지켜봤다. 출연자들은 뿌꾸와 뿌리가 서로를 알아볼 수 있을지 궁금해했지만, 뿌꾸는 아들 뿌리를 낯설어했다. 하지만 뿌리는 뿌꾸를 알아본 듯 뿌꾸를 보자마자 뿌꾸에게 달려가 눈길을 끌었다.
인터뷰에서 유재환은 "뿌리는 뿌꾸를 알아보고 어미 뿌꾸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것 같다"고 말했고, 김종민은 "안타까웠다. 오랜만의 만남이라 서로를 못 알아보는 것 같아 마음이 짠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경규는 "뿌꾸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가족이 상봉했다는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