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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kg 감량’ 김민하, 끝없는 외모 평가에 입 열었다 “배역 위해 뺀 것…내 외모에 만족” (‘BBC 코리아’)

입력 2026-07-08 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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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BBC 코리아’ 캡처
유튜브 ‘BBC 코리아’ 캡처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배우 김민하가 자신을 향한 외모 품평에 건강한 소신을 밝혔다.

김민하는 8일 유튜브 채널 ‘BBC News 코리아’에 출연해 영화 ‘하나 코리아’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하나 코리아’는 낯선 땅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탈북 여성 혜선(김민하)이 끝내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그린 영화다.

김민하는 탈북 여성을 표현하면서 “실화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아주 조심스럽게 다뤄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혜선을 단순히 탈북 여성으로만 표현하고 싶지 않고,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한 여성으로 그리고 싶었다”고 신경 쓴 부분을 전했다.

이어 김민하는 최근 눈에 띄는 체중 감량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자신의 수식어 ‘뼈말라’ 이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뼈말라’는 뼈가 보일 정도로 마른 상태를 뜻하며 극단적으로 슬림한 몸매를 가진 이들에게 붙이는 수식어다.

김민하는 “제 외모에 매우 만족한다”고 웃으며 말한 후 “지금 많은 사람들이 제 외모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저는 그저 다음 배역을 위해 체중을 줄이고 있었을 뿐이다. 제 일과 관련된 일이었다”며 “맡은 역할에 따라 외모와 몸을 바꿀 준비가 항상 돼 있다”고 건강한 마음가짐을 전했다.

김민하는 차기작인 영화 ‘우리 태양을 흔들자’에서 시한부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차근차근 감량을 해 총 17kg 정도를 뺐다. 무엇보다 김민하는 과거 통통했던 이미지로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자신을 사랑하는 모습을 드러내 왔기에 그의 확 바뀐 모습에 모든 이들이 더 놀랐을 터.

그러면서 김민하는 배우라는 직업과 외모는 뗄 수 없는 관계임을 이야기하면서도 “정형화된 아름다움을 위해서가 아니다”라며 “언제, 어디서든, 어떤 방식으로 제 모습을 만들든 저는 매우 만족하고, 어떤 모습을 하든 저는 그래야 할 이유가 있고, 그저 제 역할에 집중하고 싶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al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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