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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새 없는 메기 등장에 각양각색 캐릭터까지…한껏 애쓴 ‘모솔연애2’, 득일까 실일까

입력 2026-07-09 11: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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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제공
사진=넷플릭스 제공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넷플릭스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싶어2’가 확 달라져서 돌아왔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2’는 모태솔로들의 첫 연애 도전기이자 공감과 훈수를 부르는 메이크오버 연애 리얼리티로, 각자의 이유로 첫 사랑을 시작하지 못한 이들의 어수룩하지만 묵직한 진심을 담았다.

호평 속에 막을 내린 시즌1에 이어 뜨거운 기대 속 공개된 시즌2는 보다 다양하고 다채로워졌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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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화) 공개된 1-4화에서는 적극적이고 빠른 속도로 이야기가 펼쳐졌다. 메이크오버로 극적 변신을 꾀한 출연자부터 연애부터 덕질이 우선인 출연자, 그리고 연애가 온 가족 숙원사업인 출연자까지. 저마다의 사연은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그러나 시즌1 대비 크게 달라진 건 제작진의 적극적인 개입이다. “아무것도 안 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라는 말을 되새기듯, 이들이 가까워질 수 있는 모든 장치를 총동원한 것. 그럼에도 촘촘한 커리큘럼을 비껴가는 모태솔로들의 예상 밖 행보는 변함없이 서툴고, 그래서 더 응원하고 싶은 모태솔로들의 설레는 귀환을 알렸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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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의 가장 큰 정체성은 ‘성장’이다. 이번에도 사랑이란 감정을 알아가는 모태솔로들의 변화는 시청자들의 진심 어린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뚝딱이게 되는 것 같다. 눈을 잘 못마주치고 있다”라면서 낯선 감정 앞에서 어쩔 줄 몰라 하고, 상대와 연속으로 이어지자 “운명 아닌가?”라고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봤을 첫사랑의 순간을 떠올리게 하며 웃음과 공감을 더했다.

한편, 모태솔로들 앞에 예상 못 한 타이밍에 등판한 메기는 분위기를 단숨에 뒤집었다. 랜선 연애 경험이 있는 이진우, 당돌하고 적극적인 한수지, ‘흙탕물을 치고 나오겠다’라는 야심찬 출사표를 던진 김태훈, 타 연애 리얼리티의 러브콜을 받기도 했던 안정은까지 시즌1에선 상상할 수 없었던 당돌함과 남다른 수식어의 메기들은 예측할 수 없는 재미를 안겼다.

하지만 다소 정신없는 전개에 몰입감이 깨져 시즌1의 분위기가 나지 않는다는 아쉬운 목소리도 나왔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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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썸메이커스의 리액션은 이번에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대변했다. 담당 모태솔로가 메이크오버로 자신감을 얻은 모습을 본 서인국은 “어떻게 1회 만에 이런 감동을 줄 수 있지?”라고 감격하고, 강한나는 “그 감정이야, 바로 그거야”라고 말하는 등 함께 감정을 동기화하는 ‘공감 요정’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이은지와 카더가든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입담을 보였다. 이은지는 특히 “우리 애들 숨 못 쉬어~”라면서 부모의 마음으로 바라보다가도 “나는 이 촬영할 때만 괄사를 가지고 다녀”​ 라는 재치있는 리액션으로 통쾌함을 더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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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더가든은 자신과 비슷한 출연자에게 “내가 맨날 그랬다. 걱정된다” 등 진심으로 이입하는 모습과 “너 나가라. 너 진짜 나가”, “누구 침 맞을거야 너!” 등 여전히 그만의 가감 없는 과몰입 리액션으로 웃음을 더했다.

본격적인 서막을 알린 ‘모솔연애2’는 오는 14일 5-6회, 21일 7-8회, 28일 9-10회까지 총 10회가 4주간 매주 화요일 새로운 회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al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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