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가수 황영웅이 KBS2 주말드라마 OST 가창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화제다.
10일 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OST 제작사는 기존 계획에 따라 황영웅이 참여한 음원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제작사에 따르면 드라마 방영 전인 OST 제작 초기 황영웅을 비롯한 여러 트로트 가수를 가창 라인업으로 구성해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이후 내부 검토를 거쳐 기존 계획에 따라 음원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또한 황영웅의 이번 참여는 드라마 출연이나 별도의 방송 활동이 아닌 OST 가창이라고 확실히 했다.
황영웅은 지난 2023년 MBN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서 유력 우승 후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과거 학교 폭력 의혹, 폭행 전과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휩싸였고 결국 결승전을 앞두고 하차해야 했다.
이후 황영웅은 약 3년 만인 올해 초 학교 생활기록부를 공개하는 초강수를 뒀다. 생활기록부에는 ‘밝고 활동적이며 타인의 의견을 수용할 줄 알고 이해심이 있어 교우 관계와 생활 태도가 많이 향상됨’, ‘선생님께 예의 바르고 성격이 원만해 교우 관계는 활발하나 주의가 좀 산만하며 자기 절제력이 다소 아쉬움’ 등이 명시돼 있다.
이어 계발활동 특기사항에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동아리 회원들과 잘 어울려 봉사활동을 계획하며 남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돋보임’, ‘급우들과 잘 어울리며 자기의 의견을 잘 표현함’ 등 기록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그러면서 황영웅 매니지먼트 측은 “현재까지 유포된 의혹 중 상당 부분은 악의적으로 편집되거나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이다”라며 “학창 시절 친구들 사이의 다툼이나 방황은 있었을지언정, 특정인을 지속적으로 괴롭히거나 보도된 바와 같은 가학적인 행위를 한 사실이 없음을 명백히 밝힌다”라고 덧붙였다.
황영웅은 전국 단독 콘서트, 팬미팅 위주로 활동 중인 상황. 이번 OST 가창이 방송 복귀 신호탄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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