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배우 이민정이 20대 시절 예쁜 외모로 접촉 사고 차주에게 뜬금없는 소개팅 제안을 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최근 이민정은 자신의 대학 동기이자 코미디언 황제성의 유튜브에 출연해 대학 시절 일화와 현재 근황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황제성과 이민정은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 동기다.
영상에서 황제성은 이민정에게 “예뻐서 겪은 일화가 있냐”고 물었고, 이민정은 “바로 떠오르지 않는다”며 선뜻 대답하지 못했지만 대화 중 ‘접촉 사고’를 언급하자 번뜩 생각나는 게 있다며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이민정은 “예전에 접촉 사고가 났는데 상대 차량이 굉장히 좋은 차였다”며 “운전 중 휴대전화가 떨어져 주우려다 브레이크를 조금 늦게 밟아서 앞차와 살짝 부딪혔다”고 말했다. 당시 상대 차주는 운전기사가 따로 있을 정도로 꽤 부자로 보였다고.
이민정은 이어 “바로 내려서 사과를 드렸고 상대 차주도 ‘크게 박은 건 아니지만 연락처는 주고받자’고 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후 뜻밖의 제안을 받았다며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이민정은 “나중에 차주에게서 연락이 와 ‘후방카메라에 금이 갔다’고 하더라”며 “그런데 이어 ‘우리 아들이 한양대를 다니는데 만나볼 생각이 있냐’고 물으셨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차주가 잠깐 본 이민정이 마음에 들어 연락의 물꼬를 튼 김에 자신의 아들을 소개하고 나선 것. 이에 이민정은 “인상이 정말 좋으신 분이었지만, ‘만나보겠습니다’라고 할 수 없지 않냐”며 “그냥 수리비는 보내드리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이후에도 ‘남자친구가 있냐’는 문자가 한 번 더 왔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황제성은 “차주분이 대시 안 한 게 어디냐”고 남다른 재치로 받아쳤다.
한편 이민정은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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