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삼시세끼' 소갈비와 허수아비로 거둔 '유종의 미'(종합)

입력 2016-09-09 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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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수정 기자]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안겨준 고창에서의 날들이 막을 내렸다.

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고창편’에서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남주혁이 고창에서 마지막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마지막 날을 맞이해 남다른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다. 손호준이 그토록 염원하던 소갈비찜이었다. 그러나 소갈비찜을 먹기 위해서 거쳐야 하는 과정들이 많이 남아있었다. 주재료인 소갈비를 구입하기 위해선 부족한 식비부터 충당해야 했다. 이에 멤버들은 배 밭과 멜론 밭에 나가 잘 익은 과실을 수확하는데 일손을 거들기로 했다.

더운 여름 날씨에 맞서면서 진땀을 흘린 멤버들은 밭에서 받은 수당으로 한우 소갈비를 구입하는데 성공했고, 집으로 돌아와 차승원의 남다른 요리솜씨로 소갈비찜을 만들기 시작했다. 만드는 과정 역시 보는 이들도 군침을 돌게 했다. 그 가운데 손호준은 소갈비찜이 익어가는 솥 주변에서 멀어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소갈비찜이 완성되자 트럭에서 식사를 하기로 한 멤버들은 차려진 상을 들고 이동했다.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손호준과 남주혁은 남다른 예능감을 드러냈다. 차승원과 유해진이 상을 들고 이동하는 가운데 손호준과 남주혁은 주변을 얼씬 거리면서 소갈비찜을 마치 유명 인사라도 되는 양 막간을 이용한 콩트에 욕심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화려한 만찬을 마친 이들을 기다리는 남다른 선물도 있었다. 제작진은 읍내에서 찍은 가족사진을 건네주면서 멤버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어색하면서도 진지한 모습의 가족사진을 받아든 멤버들은 웃음을 멈추지 못했고, 액자로 만든 가족사진을 집 대청마루 한 가운데 걸어두면서 뿌듯함을 드러냈다.

고창에서의 마지막 하루를 정리하며 설비부는 논에 세워둘 허수아비를 만들었다. 노란 우비와 밀짚모자를 쓴 허수아비를 만드는 유해진과 남주혁, 손호준의 모습을 본 차승원은 “뒷모습부터 내가 봐도 나다”라면서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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