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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 절친 신정환 폭로 “과거부터 습관성 불법…軍 시절 준 선물도 사실” (‘닭터신’)

입력 2026-07-16 11: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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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유튜브 캡처
신정환 유튜브 캡처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그룹 룰라 출신 가수 채리나가 신정환의 과거를 폭로했다.

지난 15일 신정환의 유튜브 채널에는 ‘드디어 나왔다, 신정환이 꼼짝 못 하는 여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는 게스트로 채리나가 출연해 신정환을 향한 남다른 의리로 감탄을 자아냈다.

신정환이 방송에서 그를 필요로 할 때마다 주저 없이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힌 채리나. 두 사람의 인연은 채리나가 룰라 멤버로 합류한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과거 군 복무로 신정환이 룰라에서 빠지게 되자 채리나가 그 자리를 메꿨는데, 이때 본명인 박현주 대신 ‘채리나’라는 예명을 신정환이 지어줬다고.

신정환은 “진지하게 지은 이름은 아니었다”면서 “현주는 너무 흔하지 않나. 밥상 차리나? 채리나? 해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다소 힘 빠지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얼결에 지어진 이름과 희한한 바통터치였으나 채리나의 합류 이후 룰라는 대성공을 거뒀다. 채리나는 “신정환 씨가 활동하던 시절에는 손익분기점을 넘기기도 쉽지 않았는데, 제가 합류한 뒤에는 정산도 받고 ‘비밀은 없어’로 신인상과 대상까지 받았다. 오빠가 없으니까 제 앞길이 확 뚫렸다”고 거침없이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채리나는 “제가 들어와서 잘됐으니 얄미울 법도 한데 오빠는 저를 잘 챙겨줬다”면서 “특히 앙골라 파병을 다녀온 뒤에도 선물을 사다 줬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때 그는 “당시에 제가 액세서리를 좋아할 때라 오빠가 액세서리를 사 왔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상아 같은 걸 가져오는 건 불법이었다. 이 오빠는 습관이다. 내가 봤을 땐 습관성 불법”이라고 농담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al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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