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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감독 신작 넷플릭스 ‘가능한 사랑’,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입력 2026-07-21 09: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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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제공
사진=넷플릭스 제공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이창동 감독의 신작 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사랑’이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가능한 사랑’은 해고노동자와 그의 아내 그리고 다큐멘터리 감독과 그녀의 남편, 두 부부가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만나 서로 다른 삶과 숨은 욕망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특히 ‘가능한 사랑’은 영화 ‘​박하사탕’, ‘오아시스​’, ‘​밀양’, ‘​버닝’ 으로 유수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찬사를 받은 거장, 이창동 감독이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일찍이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토론토영화제 집행위원장 카메론 베일리는 이창동 감독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이창동 감독은 압도적인 힘과 놀라운 섬세함을 동시에 지닌 예술가”라며 “‘가능한 사랑’은 부부 관계와 계급, 그리고 영화 그 자체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강렬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동시대 가장 위대한 영화감독으로서 그의 명성을 다시 한번 공고히 증명해 보일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작품이 초청된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는 대중성과 작품성을 갖춘 다양한 영화들이 초청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베니스국제영화제, 칸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영화제로 꼽힌다. 오는 9월 10일부터 20일까지 영화로운 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가능한 사랑’​이 초청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배우, 감독의 신작을 소개하는 부문으로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는다.

앞서 영화 ‘​기생충’, ‘헤어질 결심​’, ‘밀정’, ‘아가씨​’ 등이 초청된 바 있다. 지난해 개최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는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가 초청됐다.

이창동 감독이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자 전도연, 설경구, 조인성, 조여정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만남이 더해진 ‘​가능한 사랑’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al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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