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배우 차인표가 첫 연극에 임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길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에서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광화 연출, 이동준 음악감독을 비롯해 배우 차인표, 오만석, 연정훈, 김락현, 이재환, 김태균, 문성현, 임지섭, 김주민, 강준규, 이탁수, 김재민, 시우, 하성훈, 전유호, 남경읍, 박지일, 박소은, 강희수, 최규식, 김평안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차인표는 존 찰스 키팅 역을 맡았다. 차인표는 “실제로 59세인데, 원작에서 30대 초반으로 나온다. 먼저 삶을 살아낸 사람으로서, 키팅 선생님의 말이 맞다고 생각한다. 저는 학생들을 이 세상을 같이 살아가는 동료로 바라보고 있다. 틀을 부수는 게 아니라, 다른 틀이 존재한다는 걸 일깨워주고 싶다”고 말했다.
같은 역할에 캐스팅 된 오만석은 “차인표 선배님은 연습 내내 학생들을 예뻐하시며 매주 일주일에 한두 번씩 밥을 사주시더라. 아이들을 중심으로 생각하시는 분”이라고 칭찬했다.
한편 ‘죽은 시인의 사회’는 오는 9월 13일까지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에서 공연된다. 1959년 미국의 명문학교를 배경으로 한 선생님과 학생의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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