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즈=김민지 기자] 이상민이 경험으로 다져진 전술과 태도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지난 24일(금)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X’ 5회에서 위기 상황 속 잃지 않는 침착함으로 베테랑 서바이벌 플레이어의 진가를 입증했다.
특히 무력이 허용되며 많은 논란을 빚은 ‘약탈의 날’에서는 이상민의 노련함이 빛을 발했다. 먼저 이상민은 P3팀과의 소통을 위해 주어진 핸드폰을 상대 팀 몰래 챙겨 방으로 향했다. 그는 “이유 없이 들키면 안 돼요”라며 고도의 치밀함을 발휘했고, 곧바로 팀원들을 모아 상황을 공유하고 회의를 주도했다.
그리고 방에 있는 가방에 휴지를 가득 채워 가짜 돈가방으로 위장한 뒤 스스로 미끼가 되는 완벽한 연기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때, 이상민은 박지민이 돈가방을 지키는 과정에서 신승용과 대치하며 위기를 맞자 망설임 없이 몸을 던지는가 하면 바닥에 누워 떨어진 지폐를 모조리 긁어모으는 집념으로 상황을 무마시켰다.
이상민은 ‘약탈의 날’이 끝난 후, 발목 부상을 입은 상황 속에서도 든든한 리더십을 발휘했다. 어수선한 분위기에 “오늘 이 게임은 이런 일들이 일어날 수 있는 게임이야”라며 경험자로서 신승용을 향해 위로와 조언을 건네며 갈등을 성숙하게 매듭지었다.
하지만 여기서도 반전이 있었다. 이상민은 “일단 다친 거는 페이크야”라며 팀원들에게 짜릿한 진실을 털어놓았다. 탈출을 시도하다 아픈 상황을 그대로 이용해 임무를 완수하고자 했던 이상민의 위장 전술이었던 것.
결국 이상민은 바지에서 끝도 없이 화수분처럼 지폐를 쏟아냈고, 팀원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X’는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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