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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타이틀곡은 ‘Bloody Paradise’..브라질리언 펑크 댄스곡으로 컴백

입력 2026-07-27 09: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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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프랩(하이브)
빌리프랩(하이브)

[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브라질리언 펑크 댄스로 돌아온다.

엔하이픈(정원,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지난 26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미니 8집 ‘THE SIN : BLISS’의 전곡 음원 일부가 담긴 앨범 프리뷰를 게재했다.

가장 귀를 사로잡는 곡은 타이틀곡 ‘Bloody Paradise’다. 이 곡은 브라질리언 펑크 기반의 댄스곡으로, 리드미컬한 후렴구 멜로디가 중독적인 그루브를 선사한다. 추격과 도피가 이어지는 위기 속에서도 오직 눈 앞의 서로만을 담는 연인의 낙원을 그린 노래다.

글로벌 음악 시장을 이끄는 해외 프로듀서와의 협업도 눈길을 끈다. ‘Bloody Paradise’는 배드 버니(Bad Bunny)의 그래미 어워드 수상 앨범 수록곡 ‘EL CLúB’ 프로듀싱에 참여한 줄리아 루이스(JULiA LEWiS)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는 미니 7집 타이틀곡 ‘Knife’에 이어 이 곡에도 작사에 참여했다.

수록곡들도 화려하다. ‘Two Fools’는 세상의 불안을 외면한 채 오직 서로의 사랑만이 영원할 것이라 믿는 이들의 이야기를 컨트리 팝 록 기반의 경쾌한 기타 리프와 질주감 있는 편곡으로 표현한다. 엔하이픈 특유의 다크한 콘셉트를 확장한 얼터너티브 힙합 곡 ‘Stuck’은 나로 인해 힘든 상황에 처한 상대를 보며 느끼는 혼란스럽고 괴로운 심리를 심도 있게 전한다.

계속되는 도피 속 피어나는 연인 간의 보편적인 갈등과 애틋함을 감성적인 팝 발라드 장르로 엮어낸 ‘Bad For You’에서는 멤버들의 애절한 보컬이 몰입도를 높인다. 벼랑 끝에 선 연인의 폭주하는 에너지를 테크노 기반의 강렬한 비트와 인더스트리얼 사운드로 극대화한 ‘Checkmate’, 우리만의 승전보를 전하며 찬란한 도피의 끝을 장식하는 시네마틱한 무드의 올드스쿨 힙합 곡 ‘Highlight’까지 더해져 앨범의 서사를 완성한다.

한편 엔하이픈의 미니 8집 ‘THE SIN : BLISS’는 오는 8월 21일 오후 1시 공개된다.


psh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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