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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V앱' 카니발을 향한 가인의 변신

입력 2016-09-10 06: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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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앱' 캡처
'V앱' 캡처

[헤럴드POP=이진숙 기자] 가인이 강한 이미지를 벗고 카니발로 돌아왔다.

9일 네이버 'V앱'을 통해 가인의 새 앨범 '엔드 어게인(End Again)' 타이틀곡 '카니발(Carnival)'의 쇼케이스를 생중계 했다. 1년 6개월 만에 첫 정규앨범으로 돌아온 가인은 쇼케이스에 앞서 9일 자정에 신곡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에 공개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행사에는 뮤지가 진행을 맡아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앞선 음악방송 무대를 마치고 급하게 넘어오느라 아직 참석하지 못한 가인을 대신해 뮤지는 조용필 성대모사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가인이 무대에 오르고, 이번 앨범 관련 근황에 대해 "음반 작업을 굉장히 많이 수정해가면서 정신적으로도 힘들었고 많이 고생하면서 준비한 앨범이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가인은 "이번곡을 만들어주신 이민수 작곡가는 한 곡 쓰는데 6개월이 걸린다. 여기에 후반 작업도 많이하는 편"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서 이번 타이틀곡 '카니발' 뮤직비디오에 대해 "전체적인 스토리를 설명하기가 정말 어렵다"라며 "잘못 설명하게 되면 단순해지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카니발하면 보통 축제를 생각하는데 단순한 축제가 아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떠나는 마지막 순간이라는 미묘한 감정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쇼케이스에서 가인은 '피어나'의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이후 가인은 정규 첫 솔로앨범을 발매한 만큼 가장 애착가는 앨범에 대한 질문에 '돌이킬 수 없는'을 꼽았다.

다음으로 이번 정규앨범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이어갔다. 1번 트랙 '캐리(Carrie)'에 대해 가인은 "이곡은 사랑하는 사람을 갈망하는 첫날의 이야기를 담아 카니발과 연결되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가인이 직접 KIKU와 공동 작사에 참여했던 '반딧불이의 숲'을 설명하며 "고상지 연주자가 직접 곡을 써주셨다. 선율이 아름다운 곡"이라고 설명했다.

팬들과의 소통 시간에서는 SNS 비공개 전환에 대해 "그동안 소통을 많이 해왔는데 회사에서 정해진 기준에 많이 벗어나게 되어 비공개로 전환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하지만 바로 다음날 다시 공개로 전환했다"라고 팬들의 걱정을 안심시켰다. 이어진 아이라이너에 대한 질문에 대해 그녀는 "그동안 가지고 있던 공포와 두려움을 깰 수 있었다"라며 이번 앨범을 작업이 큰 도전이었음을 언급했다. 다음으로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캐리의 프리뷰 비디오와 타이틀곡 카니발의 무대로 이어졌다. 무대를 마친 가인은 우산에 대해 "내 아이디어이다. 인트로 독무를 생각하다가 우산을 든 여자가 떠올라서 이를 안무로 연결시켰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방송을 위해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제아가 방문에 가인을 지원사격했다. 제아가 물러가고 쇼케이스의 마지막은 팬들을 위한 포토타임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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