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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궁’ 숨은 주역 꺼먹살이, 뜨거운 인기에 결국 ‘굿즈’까지 나온다

입력 2026-07-30 17: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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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제공
사진=넷플릭스 제공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 속 숨은 병기 ‘꺼먹살이’를 향한 뜨거운 관심에 넷플릭스 측은 공식 굿즈 제작을 확정했다.

‘동궁’은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구천(남주혁)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노윤서)이 왕(조승우)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한국 배경의 새로운 오컬트 장르로 꾸준한 인기를 견인하고 있는 ‘동궁’은 대한민국을 포함한 전 세계 69개국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저력을 입증했고,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에서 발표한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스토리와 연기력을 향한 호평 그 곁엔 늘 신스틸러 ‘꺼먹살이’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꺼먹살이는 귀매 중 하나다. 앞서 ‘동궁’의 권소라⋅서재원 작가는 꺼먹살이가 구전된 도시 전설에서 유래한 존재라고 밝히며 “구천과 콤비를 이룰 강아지 같은 귀여운 귀매를 찾다가 이를 빌려왔고 귀여움과 웃음을 줄 반려 귀매 같은 존재로 만들었다” 라고 전했다.

그리고 두 작가의 말처럼 ‘동궁’ 시청자들은 꺼먹살이에게 ‘조선 그루트’ 애칭을 붙이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사진=넷플릭스 제공

특히 꺼먹살이와 가장 가까운 구천 역할의 남주혁은 “대본을 볼 때부터 꺼먹살이의 모습이 어떻게 구현될지 가장 궁금했고, 빨리 영상으로 만나보고 싶었다”며 “작중 수많은 귀신과 귀매가 등장하지만, 꺼먹살이는 구천의 곁에서 그를 도와주는 아주 특별한 존재여서 대본을 읽을 때부터 유독 정이 많이 갔다”라고 말했다.

노윤서 역시 “꺼먹살이는 단순히 귀여운 존재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 더 흥미로웠다”며 “귀여움과 강함을 동시에 가진, 말 그대로 ‘사기 캐릭터’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꺼먹살이의 반전 매력을 언급했다.

팬과 배우, 제작진 모두의 애정으로 꺼먹살이는 현실 세계로 소환됐다. 팬들은 꺼먹살이를 활용한 ‘자체 콘텐츠’를 생성하고 있다. 뜨개질로 만든 꺼먹살이 키링, 각종 AI 팬 비디오, 3D 프린터로 자체 제작한 꺼먹살이 인형 등 팬들의 사랑이 녹아든 콘텐츠가 연일 쏟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넷플릭스는 꺼먹살이 공식 굿즈 출시를 확정 지었다. 8월 중 MUSINSA DROP을 통해 꺼먹살이 키링 5종과 무신사 스탠다드 컬래버 티셔츠 2종이 발매될 예정이며, 상세한 일정과 구매 방식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동궁’은 현재 넷플릭스에서 전편 감상할 수 있다.


al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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