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그룹 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 차은우가 약 130억원의 세금을 완납한 뒤, 국세청의 과세 처분에 불복해 조세심판원에 심판청구를 제기했다.
2일 차은우 소속사 판타지오 측 관계자는 헤럴드뮤즈에 “차은우는 법률적 판단을 받기 위해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조세 심판을 청구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현재 절차가 진행 중인 사안인 만큼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서울지방국세청이 지난해 상반기 차은우를 상대로 고강도 세무조사를 진행, 200억원대가 넘는 소득세 추징을 통보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탈세 의혹이 불거졌다. 국세청은 해당 법인을 페이퍼 컴퍼니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번 사안은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하는지가 주요 쟁점”이라며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차은우는 “저는 국세청의 절차와 결과를 존중하며, 더 이상의 혼란이 이어지지 않도록 관련 세금을 모두 납부했다”라고 밝히고 고개 숙였다. 다만 차은우의 실제 세금 납부액은 당초 알려진 200억원대가 아닌 130억원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차은우는 현재 군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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