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배우 황정민 측이 사생활 폭로자 A 씨의 주장에 재차 반박했다.
디스패치는 6일 황정민이 A 씨에게 먼저 전화를 건 경위를 담은 내용을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황정민은 A 씨의 눈물 섞인 요청에 셀카를 보냈다.
앞서 A 씨는 지난 5일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황정민과 총 77차례 통화했고, 그중에서 황정민이 먼저 발신한 통화가 62차례”라며 “이는 스토킹이 아닌 정서적 교류”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디스패치는 황정민이 먼저 전화를 건 것은 사실이지만, 통화 내용은 “그만 카톡하라”, “그만 연락하라”, “만나기 싫다”, “죽을 것 같다”, “인연을 끊자”, “미쳐버리겠다”, “부탁이다”, “부담스럽다” 등 관계를 정리하고 연락을 중단해 달라는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A 씨가 자살을 암시하거나 밀폐된 공간에서 단둘이 만나자고 요구했고, 차를 마시자는 제안에도 술자리를 고집했다는 내용도 함께 보도했다.
디스패치가 공개한 녹취록에는 황정민이 A 씨에게 “더 이상 당신과 통화를 하면 내가 더 힘들어지고 불편해진다. 더 이상 전화하지 않겠다”라며 “제발 저 좀 살려달라. 두 손 빌겠다”라고 호소하는 내용이 담겼다.
A 씨는 황정민 측과 합의 의사가 있다고 밝혔지만, 황정민 측은 4일 최종적으로 이를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 씨는 지난달 29일 자신이 황정민과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하며 메신저 대화록 및 통화 기록 등을 공개했다. 다만 해당 자료의 진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황정민의 소속사 샘컴퍼니 측은 “황정민 관련 악성 게시물 작성자는 황정민을 지속적으로 괴롭힌 스토킹 범죄 피의자다”라고 반박했다.
아울러 “황정민은 해당 작성자를 형사 고소했다. 법원은 피의자에 대해 3차례에 걸쳐 접근금지 등의 잠정조치를 부과했고, 스토킹 혐의를 인정해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라며 “악의적으로 편집된 게시물에 대해 추가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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