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호프’의 액션 명장면이 공개됐다.
영화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
첫 번째 액션 명장면은‘성기’(조인성) 구출 장면이다. 깊은 숲속에서 ‘마베이요’에게 쫓기던 ‘성기’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순간, 백마를 타고 전속력으로 달려온 어촌계 ‘현호’(서범식)가 ‘성기’의 뒷덜미를 낚아채 단숨에 구출하는 장면은 감탄을 자아낸다.
루마니아 레테자트에서 촬영된 이 장면은 국내에서 5개월간 트레이닝과 3개월간의 사전 테스트를 거쳤으며, 현지에서 2개월 동안의 적응 훈련 끝에 완성됐다.
두 번째 액션 명장면은 ‘성애’(정호연)의 강렬한 등장신이다. 칸영화제 월드 프리미어에서 이례적인 박수갈채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정호연은 “나홍진 감독님과 홍경표 촬영감독님이 정말 좋은 첫 등장 장면을 선사해 주시고자 다양한 앵글과 인서트로 촬영해서 테이크를 20회 이상 갔던 신이다”라며 “그 장면만 하루 정도를 찍었을 정도로 공을 많이 들여주셨다”라고 전했다.
성기대교 추격 시퀀스 역시 액션 명장면으로 언급된다. 경상남도 합천 성기대교 일대에서 촬영된 이 장면은 아스팔트 도로 위를 질주하는 말과 자동차, 이를 쫓는 ‘마베이요’의 추격과 저지하려는 총격이 펼쳐지며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호프'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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