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밀정’이 평일인 월요일에도 19만 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영화 ‘밀정’(감독 김지운/제작 영화사 그림)은 전국 1,323개 스크린에서 6,038회 상영돼 일일 관객수 19만6,902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237만1,050명을 기록했다.
‘밀정’은 1920년대 말, 일제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그린다. 김지운 감독의 6년 만의 한국 영화 연출작으로 조선인 일본 경찰 이정출 역 송강호, 의열단의 리더 김우진 역 공유의 대립을 중심으로 한지민, 엄태구, 신성록이 출연하며 이병헌, 박희순이 특별출연에 나섰다.
지난 7일 개봉한 ‘밀정’은 개봉 전 예매율 60%에 육박하며 일찌감치 싹쓸이를 예고했다. 이어 개봉 첫주 주말, 하루 60만 명 이상을 동원하며 손쉽게 200만 명을 돌파했다. 이에 추석 연휴를 앞둔 ‘밀정’이 어떤 성적을 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이와 함께 박스오피스 2위 ‘고산자, 대동여지도’(감독 강우석/제작 시네마서비스)는 전국 634개 스크린에서 2,602회 상영돼 일일 관객수 3만1,550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33만2,100명을 기록했다.
3위 ‘거울나라의 앨리스’는 458개 스크린에서 1,546회 상영돼 일일 관객수 2만1,251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21만4,095명으로 집계됐다. 4위 ‘터널’(감독 김성훈)은 393개 스크린에서 796회 상영돼 일일 관객수 6,660명을 동원, 누적관객서 708만2,736명을 기록했다. 5위 ‘라이트 아웃’은 287개 스크린에서 517회 상영돼 일일 관객수 5,277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08만6,317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밀정’ 흥행독주 가운데, 이병헌이 출연한 할리우드 영화 ‘매그니피센트7’이 13일 전야 개봉해 흥행 경쟁에 뛰어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