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가수 김준수와 EXID 하니가 결별했다. 클릭비 오종혁과 티아라 소연의 결별이 전해진지 2개월여 만이다. 현재 남아있는 아이돌 커플은 누가 있을까.
김준수 소속사 씨제스와 하니 소속사 바나나컬쳐 양측은 13일 헤럴드POP에 "헤어진 게 맞다"고 전했다. 지난해 가을 뮤지컬 관람으로 시작된 1년여 열애는 서로의 바쁜 스케줄 때문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지난 1월 1일 열애를 인정하며 올해 연예계 첫 공식 커플로서 큰 화제를 모았던 김준수와 하니는 8개월여 공개 열애를 같이 끝냈다. 현재 김준수는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로, 하니는 EXID 하반기 컴백 준비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중이다.
지난 7월 5일에는 오종혁과 소연의 결별이 전해졌다. 1세대 보이그룹 클릭비 멤버와 팬으로 처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10년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3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그러나 각자의 연예 활동에 집중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졌고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았다. 소연은 결별 이후 2개월여 만인 지난 1일 일본인 웨이크보드 선수와의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당시 소연 측은 "8월 초중순부터 조금씩 마음을 열고 친구에서 발전하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올해는 유독 아이돌 커플의 열애 소식이 많이 전해졌다. 엑소 카이와 에프엑스 크리스탈, 블락비 지코와 AOA 설현이 공개 열애 중이다. 지코와 설현은 지난 달 10일 데이트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양측 소속사는 "힘든 시기 의지하며 호감을 가지게 됐다"고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카이와 크리스탈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4월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1994년생 동갑내기이자 한솥밥을 먹고 있는 카이와 크리스탈은 오랜 친구에서 연인으로 자연스럽게 발전했다고 알려졌다. 현재는 결별 후 선후배로 남은 엑소 백현과 소녀시대 태연에 이어 두 번째 SM 사내 커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