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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 “1등 도장 받고 싶어 노력했는데” 정려원, 故안판석 감독 애도…참았던 눈물 터졌다

입력 2026-08-14 10:16:03
수정 2026-08-14 11: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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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려원 채널
사진=정려원 채널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배우 정려원이 지난 12일 세상을 떠난 고(故) 안판석 감독을 그리워했다.

정려원은 14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아직 믿기지 않는다. 마음의 준비를 해오긴 했지만, 아직도 어떤 기분인지는 잘 모르겠다”라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비통한 심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정려원은 고인을 향한 남다른 존경의 뜻을 표했다. 그는 “많은 배우들의 마음속에 스파크를 일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감독님이 해주시는 그 ‘1등’ 도장이 너무 받고 싶어서 배우들이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모르시죠. 그런 마음으로 촬영 내내 지낼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며 촬영장에서 그의 가르침을 받는 사진을 올렸다.

정려원은 지난 2024년 방영된 tvN 드라마 ‘졸업’에서 故 안판석 감독과 호흡을 맞췄다.

이어 정려원은 “글을 가까이하며 살아야 한다고 일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더하는 것보다 덜 하는 것에 더 집착해 주신 덕분에 본질이 보이기 시작했어요”라며 연기 외에도 가르침을 받은 모든 것에 감사함을 전했다.

정려원은 “정말 잘 참고 있었는데 빈소에서 들린 비틀즈 노래에 그만 많이 울었네요. 감독님 평안하세요”라고 다시 한번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故 안판석 감독은 지난 12일 뇌출혈로 쓰러진 후 투병을 이어오다 갑작스레 별세했다. 향년 64세.

드라마 ‘하얀거탑’, ‘아내의 자격’,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졸업’, ‘협상의 기술’ 등 다수의 작품에서 다양한 메시지로 연출의 대가로 불린 고인의 사망에 많은 대중들과 배우들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고인의 유작은 오는 10월 첫 방송을 앞둔 ENA 새 월화드라마 ‘연애박사’다.


al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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