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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정순원, 뭉클 종영 소감 “참 감사한 여름…든든한 맏형 지성 형님께 고맙다”

입력 2026-08-17 15: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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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사진=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배우 정순원이 ‘아파트’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정순원은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에서 박해강(지성 분)의 곁을 지키는 경남 역으로 활약했다. 경남은 해강과 함께 아파트 곳곳을 누비며 사건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면모와 유쾌한 매력으로 극에 활기를 더했다.

정순원은 곁에 두고 싶은, 든든한 의리로 중무장한 경남으로 캐릭터에 매력을 더했다. 여기에 강하정(류현경 분)을 향해 조금씩 달라지는 눈빛과 태도는 뜻밖의 설렘도 선사했다.

정순원은 종영을 맞아 “참 감사한 여름”이라며 “가족만큼이나 자주 만나서 더 좋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응원하고, 위로하며 촬영한 ‘아파트’를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셨다. 그 사랑을 많이 느낀다”고 애정을 전했다.

사진=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사진=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그는 드라마의 영향력을 몸소 실감했다고. 정순원은 “젊은 친구들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시청자분들이 ‘잘 보고 있다’며 인사해 주셔서 ‘우리 드라마가 많은 분들께 이쁨받았구나’ 싶었다”며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아파트에 사는 인구만큼만 우리 드라마를 보면 좋겠다’고 했는데, 그만큼 많은 분이 공감하는 드라마가 된 것 같다. 더 보고 싶은데 종영이라는 게 참 아쉽다”고 덧붙였다.

함께한 제작진, 배우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정순원은 “조용원 감독님을 비롯한 보고 싶은 수많은 스태프들, 김윤영 작가님, 그리고 늘 든든한 맏형 지성 형님과 모든 배우 식구들께 감사하다. 언제 어디서나 건강하게 지내다가 다시 만나자고 소리치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아파트’를 통해 유쾌함과 인간미를 오가는 연기를 선보인 정순원은 현재 넷플릭스 시리즈 ‘이런 엿같은 사랑’에서도 반전 매력을 뽐내며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했다.


al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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