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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마저 고개 숙였다..블랙핑크 10주년 논란 사과 “변명 없이 죄송”[전문]

입력 2026-08-17 21: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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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사진=헤럴드뮤즈 DB
제니/사진=헤럴드뮤즈 DB

[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블랙핑크 제니가 10주년 팬홀대 논란에 결국 고개 숙였다.

17일 제니는 글로벌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블랙핑크 10주년을 기념하면서 블링크와 제대로 대화를 나누지 못해서 저도 많이 속상하게 생각하고 있었다”며 “지난 10년이란 시간 동안 여러분들 덕분에 다시는 경험할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받았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10주년이란 축하만 나눠야 하는 날 서로에게 아쉬움을 남겨버려서, 제 입장에선 변명할 수 없는 죄송함 뿐”이라며 “성숙하지 못한 모습 보여서 미안하고, 지난 10년 정말 감사했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사과했다.

또한 제니는 “지난 시간으로 인해 배운 것, 느낀 것 잊지 않고 앞으로도 여러분들께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제니가 되겠다. 블링크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블랙핑크는 지난 8월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행사 ‘밋앤그릿’을 진행했다. 그러나 이 행사가 진행되기까지 여러 잡음이 생기면서 ‘팬 홀대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다음은 제니 위버스 글 전문.

안녕하세요, 제니입니다.

블랙핑크 10주년을 기념하면서 블링크와 제대로 대화를 나누지 못해서 저도 많이 속상하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미리 예정되어 있던 페스티벌 마지막 공연까지 마치고 글을 남기는 게 제 마음이 더 잘 전달될 것 같아 올려봅니다.

지난 10년이란 시간 동안 여러분들 덕분에 다시는 경험할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받았어요. 매 순간 블링크가 나눠주는 사랑으로 인해 저희 모두 성장할 수 있었고, 더 큰 미래를 그릴 수 있었어요.

10주년이란 축하만 나눠야 하는 날 서로에게 아쉬움을 남겨버려서, 제 입장에선 변명할 수 없는 죄송함뿐이에요. 저희 블랙핑크에게 블링크는 가장 큰 축복이었고 사랑이었습니다. 성숙하지 못한 모습 보여서 미안하고, 지난 10년 정말 감사했다고 전하고 싶어요.

마음속 가장 깊은 곳에 우리의 인연 잘 간직하고 있어요. 모두에게 행복과 무한한 감사함을 다시 한번 전해요. 10주년 축하하고, 함께해줘서 더 고마웠어요.

지난 시간으로 인해 배운 것, 느낀 것 잊지 않고 앞으로도 여러분들께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제니가 되겠습니다.

블링크 사랑해!


psh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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