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유부녀 킬러’, 자체 최고 시청률 돌파에 싱크로율 논란도 지웠나…웹툰 조회수도 10배↑

입력 2026-08-18 1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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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공효진, 정준원 주연의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가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자 원작인 카카오웹툰 ‘유부녀 킬러’의 조회수도 덩달아 상승 중이다.

18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의 ‘유부녀 킬러’ 조회수 추이를 집계한 결과, 드라마 방영 이전과 비교해 웹툰 조회수가 10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영 전 7/20~7/26, 방영 후 8/3~8/9 집계 기준)

카카오페이지 등에서 드라마 론칭에 맞춰 웹툰 원작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 점 또한이용자들의 관심을 높이며 조회수 증가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원작자들도 높은 만족도를 드러내고 있다. 원작 웹툰 ‘유부녀 킬러’의 스토리를 집필한 YOON 작가는 “원작과 똑같은 드라마 속 디테일에 감탄했다”며 “원작을 최대한 구현하고자 노력해 주신 제작진과 배우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보나의 액션신을 가장 기대했다고 밝혔는데, 그는 “그림으로는 온전히 표현하기 어려운 동적인 장면들을 보며 짜릿함을 느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원작과 드라마의 차이점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며 “드라마에 많은 분들의 노고가 들어가 있는 만큼 시청자분들이 작품을 더 많이 봐주시고 즐겨 주신다면 원작자로서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할 것 같다”고 전했다.

웹툰 ‘유부녀 킬러’의 작화를 맡은 검둥 작가는 새로운 독자들이 늘어난 것에 고마움을 전하면서도 “배우분들이 원작 속 캐릭터에 본인만의 색을 더해 주셔서 새롭고 좋았다. 드라마를 보며 원작의 디테일 포인트를 하나씩 발견할 때마다 원작 작가이자, 시청자로서 큰 재미를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누적 조회수 1.9억회의 카카오웹툰 ‘유부녀 킬러’는 웰메이드 작품으로 꼽히며 2020년 5월 연재를 시작해 현재까지도 높은 인기 속 연재를 이어가고 있다.

작품은 드라마화 과정에서 남자 주인공 싱크로율에 대한 아쉬운 반응도 있었으나, 탄탄한 스토리로 이를 극복한 모양새다.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는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어느 워킹맘의 고군분투 워라밸 사수기를 그린 드라마.

극 중 살림과 육아에 진심인 평범한 유부녀이자 법이 놓친 극악무도한 범죄자를 처단하는 킬러 유보나 역은 배우 공효진이, 그런 아내의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하는 동시에 집요한 사명감으로 똘똘 뭉친 열혈 사회부 기자 권태성 역은 정준원이 맡았다.


al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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