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배우 공효진이 후배 정준원을 둘러싼 태도 논란을 언급했다.
앞서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는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홍보를 위해 공효진과 정준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두 사람은 연기 챌린지에 도전했지만, 정준원은 긴장한 듯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 이후 일부 시청자들은 이를 두고 소극적인 태도라고 지적하며 이른바 태도 논란이 불거졌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뮤즈와의 인터뷰에서 공효진은 선배로서 이번 논란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공효진은 “여론이라는 게 어디로 흘러갈지 모르지 않나. 마음이 많이 복잡했을 것 같았고, 옆에서 봐도 복잡해 보였다”라며 “그래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 남자답다고 느꼈다”라고 전했다.
이어 “세상이 늘 내 마음 같지는 않고,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잘 견뎌내면 괜찮아질 거라는 말을 해주고 싶었다. 결국 앞으로 작품으로 좋은 배우라는 걸 보여주면 될 거라 믿는다”라고 응원했다.
또한 공효진은 “정준원은 원래 굉장히 신중한 사람이다. 쉽게 말을 내뱉는 스타일이 아니다”라며 “워낙 묵직하고 어른스러운 성격이라 긴장도 많이 했던 것 같다. 그래서 더 안타까웠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공효진의 스크린 복귀작인 영화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죽이는’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가족 복수극으로, 오는 2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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