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김고은이 제5회 청룡시리즈 어워즈 대상 수상에 자신의 일처럼 기뻐해 준 이상이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청룡사무국 측은 최근 ‘[BSA 대상 김고은 인터뷰] 눈코입 다 개방해줄게, 야 이상이! 분발하자?’라는 제목의 동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 김고은은 “(박)지현이가 팔을 이렇게 벌리고 있는데 정신이 없어서 못 봤다. 사과 문자도 길게 보냈다”라며 “(이)상이의 ‘야, 김고은’ 이게 너무 크게 들리니까 상이 쪽을 보게 됐다. 뒤늦게 영상 보고 지현이에게 미안하다고 장문의 문자를 보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바로 앞에 있는 너의 품에 안기지 못해 미안하게 생각하고 너무나 훌륭한 파트너를 만나서 값진 상 그리고 또 좋은 작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항상 응원해”라고 배우 박지현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앞서 시상식에서 김고은의 이름이 대상에 호명되자 절친인 배우 이상이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야, 김고은!”이라고 외쳐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한국예술종합학교 10학번 동기로, 진심 어린 축하가 고스란히 전해지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에 대해 김고은은 “그 리액션 덕분에 제가 더 산 것 같아서 상이한테도 따로 연락했다”라며 “내가 받은 상이 더 값지게 느껴져서 너무 고맙다고 이야기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친구가 상을 받을 때 같은 자리에 있으면 나도 그 정도는 해주겠다. 그 정도 리액션 나 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라며 “콧구멍까지 개방했더라. 나도 콧구멍, 입, 눈 다 개방하고 ‘야, 이상이’ 한 번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김고은은 “분발하자, 이상이”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고은은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을 통해 제5회 청룡시리즈 어워즈 대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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