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배우 이정은이 공효진을 향한 깊은 신뢰와 고마움을 전했다.
이정은은 영화 ‘경주기행’을 통해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춘 공효진과 다시 한번 엄마와 딸로 만났다. 특히 공효진은 이정은에게 힘을 보태고 싶다는 마음으로 출연을 결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뮤즈와의 인터뷰에서 이정은은 공효진을 두고 ‘든든한 오른팔 같은 존재’라고 표현하며 애정을 뽐냈다.
이날 이정은은 “(공)효진이가 ‘엄마에게 힘을 실어드리고 싶어서 출연했다’라고 해서 감사했다”라고 밝히며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제가 버렸었는데, 딸 키운 보람이 있다 싶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현장에서는 오히려 제가 배우는 입장이었다”라며 “제가 멘토가 아니라 효진이가 멘토였다. 현장에서 배울 점이 정말 많았고, 선배처럼 듬직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정은은 “현장 전체를 세심하게 살피는 배려심이 있다”라며 “제가 정신이 없을 때도 모든 일을 알아서 다 해줬다. 든든한 오른팔이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이정은이 공효진과 재회한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죽이는’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가족 복수극으로,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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