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판타스틱' 김현주, 주상욱 없이 어떻게 사나(종합)

입력 2016-09-17 21: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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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수정 기자]뒤에서 김현주를 돕는 주상욱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

17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에서 위기에 빠진 이소혜(김현주 분)를 돕는 류해성(주상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소혜는 자신의 신작 ‘히트맨’을 두고 대위기를 겪었다. 그동안 이소혜를 눈엣가시로 여기던 최진숙(김정난 분)이 이소혜의 보조 작가 홍상화(윤지원 분)에게 거액의 돈을 요구하면서 이소혜의 작품을 빼앗으려 한 것. 최진숙은 홍상화에게 “그동안 아버지 병원비가 많이 밀려있더라”라며 돈을 내밀고는 “언제까지 네 아이디어를 이소혜에게 빼앗길 것이냐”고 종용했다.

최진숙의 검은 유혹을 받은 홍상화는 갈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목격한 백설(박시연 분)은 다급하게 류해성과 친구들에게 연락을 해 해당 사실을 전했다. 이를 들은 류해성은 이소혜를 위해 작전을 세우기 시작했다. 최진숙의 말에 고민을 했다는 홍상화는 “이소혜 작가님을 배신할 생각은 없지만 잠시나마 흔들렸던 것이 부끄럽다”고 눈물을 쏟았고, 이에 류해성은 “나 역시 과거에 한 순간의 잘못된 실수로 이소혜 작가에게 큰 실수를 한 적이 있다”면서 홍상화를 돕기로 했다. 직접 홍상화의 입봉작품에 출연키로 약속하고, 그녀를 전적으로 도와주겠다고 파격적 제안을 해 놀라움을 안겼다. 대신 자신과 이소혜의 사이를 도와줄 것을 부탁했다.

류해성의 작전에 따라 홍상화는 최진숙의 집으로 가 마치 한 패가 된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다가 받았던 돈을 집어 던지고, 명품가방에 국을 쏟으면서 검은 유혹을 거절했다. 게다가 최진숙의 대화를 녹음하고 녹화하고는 “정정기사를 내지 않으면 이 자료들을 모두 인터넷에 뿌리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이로써 사실상 류해성이 이소혜를 구한 것.

이 사실을 알게 된 이소혜는 류해성을 찾아가 고마움을 드러냈다. 류해성에게 바로 달려가 안기고픈 마음을 감추고 가까스로 이성을 잡은 이소혜는 특유의 툴툴거리는 말투로 류해성에게 “오늘 네가 내 남자친구 하는 날이 아니냐”고 말해 류해성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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