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변요한이 ‘경주기행’ 셀프 홍보에 나섰다.
배우 변요한은 27일 “'경주기행' 2026.08.26 개봉했다. 우당탕 소동극이기도 하고, 블랙코미디이기도 하며, 스릴러의 색깔도 가지고 있는 영화다”라며 “여러 장르와 정서가 뒤섞여 있는 만큼 누군가는 영화의 톤앤매너에 대해 이야기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의 '경주기행'은 저희가 하나의 팀으로서 함께 만들어낸 최선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수십 년 동안 한국영화 현장을 지켜온 베테랑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무게를 어깨에 함께 짊어지고, 무엇보다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큰 무게를 견디며 이 영화를 완성한 김미조 감독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그 과정에 함께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참 행복했다”라며 “외화도 너무 좋아하지만, 한국영화는 정해진 예산과 환경 안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한 장면, 한 장면의 의미를 찾아가며 만들어진다. '경주기행' 역시 그렇게 만들어진 영화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변요한은 “아마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 배우가 ‘네 모녀’로 한 작품에 모인 것은 처음이 아닐까 싶다. 네 모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움직이는 영화가 만들어졌다는 것 자체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쉽게 만나기 힘든 구조의 작품일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경주기행'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라며 “이 영화의 사랑이 또 다른 영화의 가능성이 되고, 한국영화 안에서 더 다양한 이야기와 인물들이 존중받으며 계속 만들어질 수 있는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상은 늘 만만하지 않고 때로는 참 험하다. '경주기행'을 보고 나니 결국 그런 세상에서 나를 지켜주는 것은 ‘가족’이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라며 “‘가족’이라는 말의 의미, ‘엄마’와 ‘아빠’라는 존재의 의미, 그리고 ‘자식’이라는 이름의 의미를 각자의 마음속에서 한 번쯤 찾아보셨으면 좋겠다. '경주기행',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변요한은 영화 ‘경주기행’에 노개런티로 참여했다.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죽이는’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가족 복수극으로,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다음은 변요한 글 전문.
‘경주기행’ 2026.08.26 개봉했습니다.
우당탕 소동극이기도 하고, 블랙코미디이기도 하며, 스릴러의 색깔도 가지고 있는 영화입니다. 여러 장르와 정서가 뒤섞여 있는 만큼 누군가는 영화의 톤앤매너에 대해 이야기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경주기행’은 저희가 하나의 팀으로서 함께 만들어낸 최선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수십 년 동안 한국영화 현장을 지켜온 베테랑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무게를 어깨에 함께 짊어지고, 무엇보다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큰 무게를 견디며 이 영화를 완성한 김미조 감독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 과정에 함께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참 행복했습니다.
외화도 너무 좋아하지만, 한국영화는 정해진 예산과 환경 안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한 장면, 한 장면의 의미를 찾아가며 만들어집니다. ‘경주기행’ 역시 그렇게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그리고 아마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 배우가 ‘네 모녀’로 한 작품에 모인 것은 처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네 모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움직이는 영화가 만들어졌다는 것 자체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쉽게 만나기 힘든 구조의 작품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경주기행’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영화의 사랑이 또 다른 영화의 가능성이 되고, 한국영화 안에서 더 다양한 이야기와 인물들이 존중받으며 계속 만들어질 수 있는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세상은 늘 만만하지 않고 때로는 참 험합니다.
‘경주기행’을 보고 나니 결국 그런 세상에서 나를 지켜주는 것은 ‘가족’이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가족’이라는 말의 의미,
‘엄마’와 ‘아빠’라는 존재의 의미,
그리고 ‘자식’이라는 이름의 의미를
각자의 마음속에서 한 번쯤 찾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경주기행’,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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