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오디세이’, N차 관람 이끈 여운..명대사 TOP5 공개

입력 2026-08-27 17: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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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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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오디세이’의 명대사 TOP5가 공개됐다.

영화 ‘오디세이’는 ‘트로이의 목마’로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전쟁 영웅이자 지혜의 왕 ‘오디세우스’가 전쟁 이후 아내 ‘페넬로페’가 있는 고국으로 돌아가기까지 10년에 걸쳐 겪는 미지의 세계 속 고된 여정을 그린 작품. 특히 명대사로 깊은 여운을 배가시키고 있다.

#1. “가장 갈망하는 것은 가질 수 없는 것이고, 가장 가질 수 없는 것은 이미 가졌다가 잃어버린 것이다” - 오디세우스

첫 번째로 주목받는 명대사는 10년에 걸친 트로이 전쟁을 마치고 귀향길에 오른 ‘오디세우스’가 ‘세이렌의 노래’를 듣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집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오디세우스’의 간절한 마음과 오랜 여정 끝에 그가 마주하게 되는 상실과 결핍을 함축적으로 담아낸 대사다.

#2. “사람에게서 신을 찾지 마라, 결국 실망하게 될 테니” – 오디세우스

두 번째 명대사는 위대한 영웅이기 이전에 한 명의 인간인 ‘오디세우스’의 면모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으로 추앙받지만, ‘오디세우스’ 역시 수많은 실수와 선택을 거치며 상실과 고통을 겪는 불완전한 인간이라는 점을 일깨운다. 신과 같은 완벽함을 기대하기보다 인간의 불완전함을 받아들이게 하는 메시지는 영웅의 이면에 자리한 인간적인 고뇌를 더욱 입체적으로 드러내며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3. “인간의 본성은 밑바닥에서 가장 잘 보이죠” - 오디세우스

세 번째 명대사는 이타카로 돌아온 ‘오디세우스’가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이 아닌, 걸인으로 변장한 채 건네는 말이다. 권력과 힘을 가진 사람을 대할 때가 아니라 가장 낮은 위치에 놓인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서 진정한 인간의 본성이 드러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4. “싸우지 말고, 통제하려 하지 말고 살아남아 믿음을 갖고, 자신을 던지라고” - 칼립소

네 번째로 주목받는 명대사는 로투스를 먹고 기억을 잃은 ‘오디세우스’가 ‘칼립소’의 섬에서 7년을 보낸 뒤 다시 길을 떠나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칼립소’가 판자로 엮은 배에 몸을 싣는 ‘오디세우스’에게 건네는 조언으로,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것에 끝없이 맞서기보다 때로는 흘러가는 순리에 자신을 맡길 필요가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5.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나그네를 대접하라, 변장한 신일 수도 있으니” - 텔레마코스

마지막으로 주목받는 명대사는 작품 속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제우스의 법’과 관련된 ‘텔레마코스’의 대사다. 초라한 행색의 낯선 이를 함부로 대하지 않고 자신이 대우받고 싶은 방식대로 타인을 대해야 한다는 가르침을 담고 있다. 무엇보다 작품 전반에 반복되는 환대와 존중의 의미를 함축한 대사로, 타인을 대하는 태도야말로 한 사람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오디세이’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imag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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