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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너를 위해 살아” 한소희, 힘들었던 과거 지나…20대 이영지에 건넨 진심

입력 2026-08-29 12: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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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차쥐뿔’ 캡처
유튜브 ‘차쥐뿔’ 캡처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배우 한소희가 힘들었던 과거를 지나, 현재의 자신을 되돌아보며 20대 이영지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28일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는 ‘차쥐뿔 문 닫으러 온 국가권력급 BOSS’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한소희는 차기작 영화 ‘인턴’ 홍보차 등장했는데, 무엇보다 눈길을 끈 건 장발이 아닌 금발의 단발머리라는 점이다. 그의 새로운 헤어스타일은 유달리 한소희의 흰 피부색을 도드라지게 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이날 이영지는 한소희의 데뷔작을 언급하며 “내년이면 10년 차”라고 소개했다. 그러자 한소희는 “나 벌써 10년 차구나. 어쩐지 요즘 몸이 아프더라. 나이가 많은 것도 아닌데 1년마다 다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한소희는 자신의 나이를 “서른넷”이라고 밝혔는데, 이에 이영지는 “언니가 91년생이지 않냐”고 물었다. 그러자 한소희는 “무슨 소리냐. 내 데뷔 연도는 알면서 왜 내 나이는 모르냐. 93년생이다”라고 정정했다.

앞서 한소희는 초등학교 재학 당시, 어머니의 사기 혐의로 등교가 어려운 상황이 됐고, 1년이 지나서야 학업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래서 실제 출생 연도와 학창 시절 간 1년의 간극이 생겼다.

유튜브 ‘차쥐뿔’ 캡처
유튜브 ‘차쥐뿔’ 캡처

이후 술이 들어가자 이영지와 한소희는 보다 깊은 인생 이야기를 나눴다. 한소희는 25살인 이영지에게 “스물다섯인 게 부럽다, 영지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영지가 “내 나이로 다시 돌아가면 뭐 할 건데?”라고 묻자 한소희는 잠시 생각에 빠진 듯 한동안 조용히 감정을 추스르더니 “글쎄. 조금은 더 나를 위해서 살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20대 때 너무 남을 위해서 살았다. 그러니까 너는 너를 위해 살아 영지야”라고 조언해 뭉클함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한소희는 “근데 뭐, 남을 위한 것도 나를 위한 거지”라고 덧붙여 울림을 줬다.


al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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