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안희연이 장녀 역할을 그만할 수 있을까.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연출 홍석구 / 극본 이경희)에서는 김무진(하석진 분)과 끝내 이별한 한규림(안희연 분)이 조흥식(배정남 분)의 프러포즈까지 거절한 데 이어 가족들에게 각자도생을 선언했다.
한규림은 김무진과 이별 후 뒤늦게 알게 된 임신 사실을 숨긴 채 홀로 출산과 사산의 아픔을 겪었다. 당시 엄마 고윤희(윤유선 분)에게 곁에 와달라고 간절하게 부탁했지만 거절당했다.
뒤늦게 자신이 오래전부터 많은 것을 잃어왔다는 사실을 깨달은 한규림은 김무진 앞에서 오열했다. 김무진과 헤어진 한규림은 조흥식에게도 앞서 건넸던 프러포즈를 없던 일로 하자고 말했다.
방송 말미 한규림은 가족들을 불러 모아 “이 집 장녀 사퇴한다”며 각자도생을 선언했다. 그동안 가족의 크고 작은 문제를 도맡아 해결해왔던 한규림이 처음으로 자신의 삶을 챙기겠다고 나섰다.
한편 ‘사랑이 온다’ 12회는 오늘 30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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