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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터뷰②]권은비 “아이즈원 재결합? 다 같이 얘기..가능성 50% 이상”

입력 2026-09-0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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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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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가수 권은비가 아이즈원의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권은비가 오는 9월 3일 컴백한다. 새 디지털 싱글 ‘데자부(DEJAVU)’를 통해 가장 자연스럽고 자유로운 모습으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자신만의 시선으로 다음 챕터를 나아갈 준비를 마쳤다. 권은비에게 이번 신보를 준비하는 과정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헤럴드뮤즈와 만난 권은비는 “이번에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게 돼 아쉬움이 있다. 다음에는 피지컬을 키우려고 한다. 미니앨범, 정규앨범을 내고 싶다고 해서 낼 수 있는 게 아니다. 환경에 맞춰 발매하느라 항상 아쉬움이 있다. 다음 앨범은 최대한 디지털 싱글이 아닌, 피지컬 앨범을 내려고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권은비의 ‘클래식’은 무엇일까. “저만의 생각인데, 고전적인 감성이다. 열정, 책임감 등이 저만의 클래식이다. 10여 년 동안 활동하면서 시행착오가 많았다. 지금의 저를 버티게 한 고전적인 생각들이다. 깨부수고 싶은 건 아니다. 다채로운 건 할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사진제공=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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뭄바톤의 곡을 많이 해왔다며 “안 해본 장르가 많다. 장르적인 도전을 많이 하고 싶다. 그동안 다양한 장르를 하지 못한 건, 회사의 의견을 들어야 하는 상황이 가장 컸다. 경험치가 많이 부족해서 의견을 나누며 정해야 하는 상황이 많았다. 지금은 하고 싶은 걸 좀 더 확실히 얘기할 수 있지 않나. 주체적으로 활동하는 첫 앨범이라 굉장히 부담감이 크다. 사실 뭐가 맞는지 열어봐야 안다. 재미있어하고, 해보고 싶은 걸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권은비는 “얼마 전에 사전녹화를 진행했는데, 팬들이 정말 좋아했다. 만족한 팬들이 훨씬 많았다. ‘우리가 마음이 같구나’를 느꼈다. 제가 하고 싶은 게 많은 사람이라서 추구미가 많다. 저를 몰랐던 사람들은 제가 냉소적이고 차가울 거로 생각한다. 오렌지 헤어로 밝게 염색하고, 옷도 밝은 무드로 입어봤다”고 이야기했다.

9월에는 유독 컴백하는 여성 솔로 아티스트가 많다. 블랙핑크 제니와 지수, 청하, 그리고 아이들 소연까지, 컴백 대전에 합류하는 권은비의 차별화된 무기는 무엇일까. “밝은 에너지다. 제 무대를 했을 때 편히 웃은 적이 많이 없다. 이제 정말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게 제 최대 장점이다. 보시는 분들도 행복하게 느꼈으면 좋겠다.”

아이즈원의 재결합은 가능할까. “아이오아이 선배님들이 활동하는 걸 보면서 다 같이 모여서 얘기를 나눈 적 있다. ‘우리도 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했다. 한편으로는 할 수 있는 상황을 부러워했다. 아이즈원도 10주년 때 할 수 있다면 하고 싶다고 다 같이 얘기했다. 그래도 재결합 가능성이 50% 이상은 되지 않을까.”

([뮤:터뷰③]에서 이어집니다)


na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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