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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준, ♥이은형만 찾는 24개월 子에 서운..“이제 어떻게 해야 돼”(‘기유TV’)

입력 2026-09-02 1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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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유TV’ 유튜브 캡처
‘기유TV’ 유튜브 캡처

[헤럴드뮤즈=김다영 인턴기자]코미디언 강재준이 아들 현조 군의 변화에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아빠 저리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작가 사인회로 부재중인 이은형을 대신해 강재준이 현조 군과 시간을 보냈다. 현조 군은 계속해서 엄마를 부르며 찡얼거렸다. 신발장 앞을 서성거리며 이은형을 찾았다. 또 신발을 들고 밖으로 나가려는 모습까지 보였다.

결국 강재준은 현조 군이 좋아하는 공룡 영상을 틀어주며 진정시켰다. 강재준은 “엄마 보고 싶어? 미안해라. 아빠가 아빠라서, 엄마가 되지 못해서 미안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이은형이 집으로 돌아오자, 현조 군은 목소리 톤이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강재준과 이은형은 함께 의자에 앉아 대화를 나눴다. 강재준은 “오늘 무슨 일이 있었냐면 이은형이 팬 사인회가 있었다. 그래서 이은형이 되게 오랜만에 스케줄을 하러 밖에 혼자 나가고, 혼자 현조를 독박 육아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1분에 한 번씩 엄마를 찾으면서 우는데 진짜 죽을 뻔했다. 어느 순간부터 엄마만 찾게 되는데 난 이제 어떻게 해야 되냐”라고 말했다. 이은형은 “두 돌 전후로 갑자기 그랬다. 왜 그럴까”라며 궁금해했다.

강재준은 “제가 한 6개월에서 1년 전까지만 해도 반대로 제가 없어지면 울고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아예 반대로 바뀌어서 솔직히 서운하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은형은 “사실 나는 초반에 좀 서운했었다. 왜냐하면 내가 낳았는데 날 안 좋아하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날 안 좋아하는 게 아니었는데, 아빠만 좋아하니까 약간 현타(현실 타격)가 몇 번 왔었다”라고 전했다.

이은형은 고민을 하다가 “수염 아니면 그냥 자연스럽게 엄마를 찾는 시기인 것 같다. 수염을 한 번 밀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고, 강재준 역시 이에 동의하며 “다음 편에 수염 밀고 어땠는지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kimdayou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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