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배우 최현욱이 만취 라이브 방송 논란 이후 별다른 입장 없이 수영장에서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최현욱은 2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야외 수영장에서 여유롭게 햇볕을 쬐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최현욱은 선글라스와 화려한 목걸이를 착용하고 카메라를 응시하거나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이는 만취 라이브 논란이 생긴 지 4일 만에 전한 근황이라는 점에서 더 주목받고 있다.
최현욱은 지난달 30일 오전 라이브 방송을 켰다. 문제는 당시 최현욱이 음주 상태였다는 점이다. 최현욱은 당시 화면에 얼굴을 비추며 “지금 너무 못생기지 않았나. 돼지라서 그렇다. 돼지”라고 말한 후 이른 아침 만취 상태 라이브에 우려를 내비치자 “한국인은 이 시간에 잘 거다. 그래서 말릴 사람 없다”고 답했다.
최현욱은 데뷔 이래 출중한 연기력으로 주목받았으나, 동시에 경솔한 행실로도 늘 도마 위에 올랐다.
2023년 담배꽁초 길거리 투척 논란, 이듬해 알몸 노출, 그리고 과격한 시구 논란까지. 잡음이 끊이지 않자 결국 최현욱은 지난 7월 주연작 ‘맨 끝줄 소년’ 인터뷰에서 논란을 인지한 듯 “많이 반성했다. 연기를 하기 위해 조심할 것”이라고 반성의 뜻을 전했다.
그러나 그의 다짐은 2개월도 채 되지 않아 무너지게 됐다.
장재현 감독의 ‘뱀피르’를 차기작으로 선택한 최현욱. 과연 그가 말한 ‘연기’에 대한 순수 열정만으로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 그의 다음 행보에 시선이 쏠린다.
al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