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배우 故 안재환이 우리 곁을 떠난 지 어느덧 18년이 흘렀다.
8일은 故 안재환의 18주기다. 고인은 지난 2008년 9월 8일 오전 9시 10분께 서울 노원구 하계동 주택가 골목에 세워진 카니발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6세.
故 안재환의 비보에 대중들은 슬픔에 빠졌다. 아내이자 방송인 정선희 역시 결혼 1년 만에 사별의 슬픔을 겪게 됐다.
故 안재환은 지난 1996년 MBC 2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고인은 SBS 시트콤 ‘LA 아리랑’에 출연해 코믹한 연기를 보여줬으며, KBS2 ‘새아빠는 스물 아홉’, SBS ‘다이아몬드의 눈물’, ‘똑바로 살아라’, ‘눈꽃’, MBC ‘비밀남녀’ 등에 출연했다.
故 안재환의 아내 정선희의 최근 발언도 재조명됐다. 지난달 21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정선희는 고인이 사망한 후 빚을 떠안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선희는 “세상이 날 생매장 시키는 느낌이었다. 대한민국이 정선희를 이 땅에 살게 하지 않는구나 느낌으로 악플이 달릴 때 언니한테 ‘언니 나 못 견디겠다. 내가 이길 수 없는 싸움이다. 내가 백기 들란다’라고 했다”며 당시 악플로 고통받았다고 털어놓았다. 당시 정선희는 사채를 떠안으며 생활고를 겪는 등 힘든 나날을 보냈다.
또 지난해 9월에도 한 방송에 출연해 “사실 버틴 건 아니다. 그냥 사니까 버틴 게 됐다. 버터야겠다고 생각하면 힘들었다. 슬퍼할 기회조차 박탈당했다. 내가 오해가 풀려있었구나”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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