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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화신' 조정석 잡는 공효진, 심야 숙직실 습격사건(종합)

입력 2016-09-14 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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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조정석과 공효진이 치열한 몸싸움을 벌였다.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7회에는 병실 동기에서 방송국 숙직실에서 함께 밤을 보내게 되는 이화신(조정석 분)과 표나리(공효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병원에서 자신의 앵커멘트를 한번 지적해준 이화신에게 홍혜원(서지혜 분)은 갑작스럽게 다가서는 모습을 보였다. 뉴스를 끝마치고 나오는 홍혜원이 오늘 자신의 멘트가 어땠냐고 묻자 이화신은 "별루"라고 딱 잘라 대답했다. 여기에 홍혜원이 반박하려고 하자 이화신은 "아니, 내껀 퍼펙트 했어"라고 앞질러갔다. 응원이고 아는 척이고 모두 당한 표나리는 어찌되었건 홍혜원과는 대화를 나누는 이화신의 모습에 "치 저거봐라 나하고는 말도 하기 싫다 눈도 마주치기 싫다 그거네?"라고 기분나빠 했다.

이날 밤 이화신은 모친(박정수 분)에게서 쫓겨났다. 이중신(윤다훈 분)을 잃고 혼자 된 빨강이(문가영 분)을 찾아갔지만 이화신은 차마 과거 자신의 행동때문에 다가서지 못했다. 그렇게 이화신은 방송국 숙직실에서 당분간 지내게 됐고 표나리 역시 아침 뉴스 때문에 같은 처지가 됐다. 의사가 이화신을 설득해 병원에 데려오라는 말에 천성이 남의 일을 외면하지 못하는 표나리는 문자메세지로 "내일 저랑 방사선 치료 가실래요? 제가 같이 가 드릴게요"라고 보냈다.

병원 입원 당시 찍은 자신의 브라 착용 영상이 끝내 신경쓰였던 이화신는 여자 숙직실에 잠입해 자고 있는 표나리 주변을 수색했다. 그러나 곧 죽어도 표나리는 휴대전화를 내놓지 않을 요량이었고 이 영상을 고정원(고경표 분)까지 돌려봤다고 생각한 이화신은 분노에 치를 떨었다. 표나리는 이 와중에도 "방사선 치료를 도대체 왜 안받는건데요"라고 따졌다. 이화신은 급한 와중에도 "형이 죽었는데 나혼자 무병장수 오래오래 살겠다고 방사선치료 다녀야해 내가?"라며 갑갑한 심경을 털어놨다.

몸싸움 중 결국 표나리의 휴대전화는 변기에 빠지고야 말았다. 소란에 고정원까지 자다 깨서 나오며 사태는 점점 커졌다. 표나리를 단단히 오해해 다그치는 이화신의 모습에 고정원은 그녀의 역성을 들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마저도 서러운 이화신은 둘을 원망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표나리가 고정원에게 보여준 영상은 태국에 방문했을 때 채용광고에 실릴 영상을 위해 춤 연습을 홀로하는 이화신의 모습을 담은 것이었다. 이화신은 표나리가 자신을 칭찬했다는 말에 멋쩍어하면서도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 사과하는 것은 거부했다.

간밤의 싸움을 화해시키려는 고정원의 노력을 이화신이 뿌리치자 표나리는 아예 대놓고 브라값을 언급했다. 잘못 오인해 들은 고정원은 브랏갓이 뭐냐고 물었고 이를 실토할까 두려운 이화신은 길을 따라나섰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 술자리에서도 싸우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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