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유부녀 킬러’ 정준원, 총 겨눈 공효진 목격..과거 악연 공개

입력 2026-09-12 11: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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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정준원이 공효진의 본모습을 마주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극본 김은희 / 연출 윤종호, 김지훈) 13회에서는 레일라(이엘리야 분)가 유보나(공효진 분)를 향한 원망으로 킹피셔 모방 범죄를 꾸민 가운데, 두 사람의 과거 악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킹피셔 카피캣이 무고한 시민 두 명을 저격하며 킹피셔를 향한 여론이 급변했다. 권태성은 피해자들이 지난 15년간 킹피셔의 타깃과 전혀 다르다는 점을 짚어 모방 범죄 가능성을 제기했다.

특히 2008년, 유보나의 러시아 시절이 공개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당시 레일라는 유보나의 저격을 목격한 어린 소녀의 눈을 망설임 없이 저격해 충격을 안겼다. 무고한 사람까지 해치는 레일라의 잔혹함에 분노한 유보나는 항의했던 것.

이에 유보나와 레일라가 마침내 대면했다. 레일라는 킹피셔를 영웅이라 떠받드는 세상 속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유보나를 향해 삐뚤어진 적개심을 드러냈다.

유보나는 레일라에게 총을 겨누며 가족만큼은 건드리지 말라고 서늘하게 경고했다. 하지만 레일라는 의미심장하게 미소 지으며 “너도 살아서 지옥을 겪어 봐. 소중한 것들을 다 잃고 슬퍼해 봐”라고 응수했다. 때마침 현장에 있던 권태성은 유보나의 모습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한편 ‘유부녀 킬러’는 오늘(12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방송 캡처


na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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