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사랑이 온다’ 하석진, 망설이는 안희연에 “아무도 모르는 데서 셋이 살까?”

입력 2026-09-14 09: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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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하석진이 안희연에게 새로운 시작을 제안한다.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연출 홍석구 / 극본 이경희) 16회에서 한규림(안희연 분)은 김무진(하석진 분)에게 아이를 유산하게 된 사실을 고백했고, 아들 한결(윤하빈 분)과도 화해를 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김무진은 “네가 낳은 우리 아이는 어디 있니”라며 참아왔던 질문을 던졌다. 이에 한규림은 눈물을 삼키며 “세상에 나오자마자 바로 하늘나라로 돌아갔다”고 했다.

감정을 추스른 김무진은 한결의 곁을 지키며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젖은 머리를 말려주며 세심히 챙겨주는 그에게 한결은 아저씨가 좋다며 품에 안겨왔다. 이어 “아저씨가 우리 아빠면 얼마나 좋을까요?”라고 했다.

한결이 엄마를 보고 싶어 했다는 소식을 들은 한규림은 용기를 내 아들에게 향했다. 한결은 “이제 은혜 갚은 호랑이가 되겠다”고 한규림을 안았다.

또 김무진은 한결에게 “아저씨랑 엄마랑 아무도 모르는 데로 가서 셋이 살까?”라고 전했다.

한편 ‘사랑이 온다’ 17회는 오는 19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방송 캡처


na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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