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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美 뇌병원서 검사 후 이상 소견에 체류 결정..“기억력 현저히 떨어지는 중”(‘공부왕찐천재’)

입력 2026-09-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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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유튜브 캡처
홍진경 유튜브 캡처

[헤럴드뮤즈=김다영 인턴기자]모델 홍진경이 미국에 있는 병원을 찾아 뇌 검사를 받고, 치료를 진행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에는 “홍진경 기억력 이대로 괜찮은가! 미국 명문대 의료진까지 총출동한 검사 결과는? (스탠퍼드 최초 한국 여성 종신교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홍진경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팔로알토에 있는 이진형 교수의 병원을 찾았다. 이진형 교수는 자신의 연구 분야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박사를 끝날 무렵에 외할머니가 뇌졸중이 생기셨다. 12년간 병상에 계셨는데 해줄 수 있는 게 없더라”라며 “뇌도 전기 신호를 주고받는 회로라는데, 회로가 고장 나면 고치면 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UCLA 교수를 때려치우고, 지하실에서 실험을 1년 동안 했다. 실험 100번을 실패하고, 120번째 성공했다. 이게 아무리 생각해도 안 될 이유가 없는데 안 돼서 계속하게 됐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뇌에 자극을 주고, 그 자극에 대한 반응을 볼 수 있으면 뇌가 어떻게 돌아가는 시스템인지 이해할 수 있겠다 싶었다”고 전했다.

홍진경은 “분명히 나는 기억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는데 MRI 찍었을 때 정상이라더라. 본격적으로 뇌 검사를 받고, 어디 문제가 있으면 치료를 받고 갈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다음날 홍진경은 약 40분간의 뇌 검사를 마쳤다. 그는 떨리는 마음으로 의료진을 기다렸다. 신경과 전문의는 “오늘 한 검사에서 몇몇 영역에 이상이 있었다. 우울감과 같은 문제가 발견됐다. 우울감은 기억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만약 더 심해진다면 더 많은 문제들이 초래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함께 듣던 이진형 교수는 “아주 심각하지는 않다. 그렇지만 정상 범위를 벗어나는 수치들을 볼 수 있다. 메모리와 관련된 회로들에 이상 신호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홍진경은 치료를 위해 미국에서 일주일간 더 체류하기로 결정했다.

홍진경은 일주일 뒤 다시 검사를 받았다. 신경과 전문의는 “일주일간 우리가 표적으로 한 영역들은 좋은 진전이 있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 이전의 빨간 영역들이 없어졌을 뿐만 아니라 일부 부분은 초록색으로 개선됐다”며 호전된 상태를 설명했다.


kimdayou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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